토요일은 비가 온다면서 안 오고 일요일은 비가 안 온다면서 이른 아침부터 비가 왔다. 토요일은 밖에 아예 안 나갔던 관계로 오늘은 근처 카페라도 나가자 해서 원래는 다른 카페를 가려고 했었는데, 비가 꽤 많이 오고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생각보다 멀어서 ㅋㅋㅋㅋ (도보20분) 그냥 근처 5분거리 카페로 가기로 했다. 카페는 이 근처에 많은데 브런치 하는 곳을 찾다가 광합성 카페로 가기로 했다. 카페 이름이 광합성이다. 귀엽. 요즘 미러리스로 찍는 맛이 쏠쏠해서 저번에 산 캐논 eos m50도 들고 나갔다. 렌즈도 단렌즈랑 번들이랑 두개 다 들고 감. 11시 오픈으로 알고 있는데 11시 50분쯤 도착했는데 테이블이 제일 안 좋은 딱 한 자리 남아 있는 거였다. 비도 오고 널널할 줄 알았는데 아.... 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