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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11

[망원동] 다른 곳 가려다가 문 닫아서 어쩌다 가게 된 카페 씨멘트

지난 일요일. 마크씨와 나는 멀리 가기는 싫고 동네 안 가본 곳을 가자며 집을 나섰다. 원래의 목표는 카페 홈즈. 추리소설이 많은 북카페였다. 거기서 마크씨는 알고리즘 공부 나는 블로그 포스팅을 할 예정이었는데 ...... 카페 홈즈 앞에 도착했더니... 5월부터는 일요일 휴무라고.... 네이버에는 일요일도 한다고 써있었는데....... 광광 급한대로 근처 다른 카페를 찾기로 했다 카페 많을 만한 거리를 돌아다니는데 눈에 띈 씨멘트 사실 씨멘트 밖에서 보고 자리 없어보여서 앳모스피어를 가려고 했는데 거기도 노트북 할만한 자리는 없어서 씨멘트로 다시 돌아왔다 다행히 안으로 들어가니 노트북 할 만한 벽쪽 자리가 있어서 거기로 자리를 잡았다 요런 구석자리에 둘이 자리잡았다 마크씨는 아아 나는 바닐라라떼 아이스..

일상/함께 2019.10.29

[상암 하늘공원] 핑크뮬리, 억새보고 옴, 10월 12일 현황!

※ 사진 촬영은 캐논 EOS M50, LG V40 오랜만에 주말 이틀 다 스케줄이 없어서, 집에서 쉴까 하다가 이틀 중에 하루는 나들이 하자 싶어서 근처에 갈 만한 곳 없나 생각하다 작년 이맘때쯤 억새축제 갔던 게 생각나서 찾아봤다. 다음주부터 억새축제는 시작인 것 같은데 축제 시작 전에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서 슬그머니 갔다왔다. 집에서 버스로 20분 걸림. ㅎㅎ 원래는 열시쯤 도착하게 나가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준비하다보니 또 늦어져서 ㅎㅎ 맹꽁이기차 매표소 앞에 도착하니 열한시 반쯤 도착했다. 회사 다니느라 통 맞춰서 못 신은 커플 꼼데컨버스 신고 ~ 나 다리 진짜 개까맣다 여러분 까매도 봄웜일 수 있어요 .... 잘 안보이지만 쿨톤인 마크씨의 하얀 발목이 눈에 띈다 버스 20분 정도 타고 매..

일상/함께 2019.10.12

연남동 향수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 가르니르 GARNIR에서 데이트

와 드디어 안 밀리고 당일 포스팅 한다.... (;´д`) 맨날 한 달 전꺼 포스팅하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오랜만의 빨간날인데 뭘 하면 좋을까 둘이서 아이디어를 짜다가 뭐 만드는 건 어떤가 싶어서 원데이 클래스를 이것저것 찾아봤었다 마크씨가 먼저 말한 캔들 만들기 이것도 후보에 있었는데 나는 이미 만들어 본 적도 있었고 남들과 크게 다를 것 없는 느낌이 좀 있어서 일단 뒤로 미뤄뒀었다 그래서 뭔가 더 신박한 거 없나~ 해서 찾아보는데 저번에 아는 오빠가 여자친구랑 향수를 만든 게 생각나서 이 근처에도 없나 해서 홍대 근처를 찾는데 가죽공방도 있고 향초도 있고... 향초 캐리어(?맞나)도 있고 보석비누(?)도 있었지만 역시 처음 꽂힌 게 젤 좋았다. 향수로 결정 ㅎ 향수공방도 이곳저곳 찾아봤는..

일상/함께 2019.08.15

캐논 M50 들고 망원동 카페 [광합성] 브런치 먹으러 감

토요일은 비가 온다면서 안 오고 일요일은 비가 안 온다면서 이른 아침부터 비가 왔다. 토요일은 밖에 아예 안 나갔던 관계로 오늘은 근처 카페라도 나가자 해서 원래는 다른 카페를 가려고 했었는데, 비가 꽤 많이 오고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생각보다 멀어서 ㅋㅋㅋㅋ (도보20분) 그냥 근처 5분거리 카페로 가기로 했다. 카페는 이 근처에 많은데 브런치 하는 곳을 찾다가 광합성 카페로 가기로 했다. 카페 이름이 광합성이다. 귀엽. 요즘 미러리스로 찍는 맛이 쏠쏠해서 저번에 산 캐논 eos m50도 들고 나갔다. 렌즈도 단렌즈랑 번들이랑 두개 다 들고 감. 11시 오픈으로 알고 있는데 11시 50분쯤 도착했는데 테이블이 제일 안 좋은 딱 한 자리 남아 있는 거였다. 비도 오고 널널할 줄 알았는데 아.... 망원..

일상/함께 2019.07.28

논현동/학동역/강남구청역 브런치, 카페 <달링키친>

저번 호캉스 글에 이어서... 느릿느릿 침대에서 게으름을 피우다 일어나서 브런치를 먹으러 간 곳 ! 달링키친이다 바로 옆에서 결혼식을 하고있더라 그래서 차도 엄청 많이 다니고 그래서였는지는 몰라도 카페에 사람도 많았음 아닐 수도 있음 늘 많을지도 열두시 조금 전에 갔는데 이미 자리는 사람과 예약으로 만석이었고 자리에 앉아서 좀 기다렸다 어디 다른 데 갈 생각도 없었어서 좀 기다렸더니 2층 테라스 자리가 있는데 앉겠냐고 직원이 물어봤다 엄청 더운 날이긴 했는데 그늘도 져있고 괜찮을 것 같아서 밖에서 먹는다고 했다 실제로 1층 야외에서도 사람들 많이 먹고 있더라 이건 1층에서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테라스는 이랬는데, 직사광선이 닿지는 않아서 무지하게 따뜻한 느낌이었다 딸기라떼랑 커피 하나씩 시키고 기다렸다 ..

일상/함께 2019.07.06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500일 기념 호캉스

며칠 전이 500일이었는데, 기념일마다 잘 놀러다니다가 이번에는 가볍게 호캉스를 다녀오기로 했다. 원래 어디 다른 데로 놀러다녔는데... 8월에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 이번엔 좀 돈을 아껴서 가려고... 근데 아낀 게 호캉스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 아꼈는지 모르겠는 부분 암튼 어디로 갈까 찾아다니다가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여름 패키지가 나온 것을 발견. 요게 가격이 괜찮아서 이걸로 바로 결정. 2주 전쯤에 예약했더니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적용돼서 써 있는 가격보다 좀 더 싸게 예약했다. 아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주말이면 더 나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14만원 정도에 예약. 날씨가 넘 더웠다 뚜벅이는 힘들어 ~.~ 하지만 당분간 차 살 생각은 없음 로비 넓어서 프론트 못 찾을 뻔 ~~ 일반..

일상/함께 2019.06.30

청주 무심천, 성안길 근처 카페 블링크 BLINK

저번 타볼라 포스팅에 나온 날이랑 같은 날인데 귀찮아서 이제야 올림.....ㅎㅎ 무심천 바로 앞에 있고, 성안길에서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타볼라에서는 3분도 안 걸은 듯. 타볼라 나와서 조금 걷다보니 바로 간판이 보였다. 흰색 외벽이 심플하고 손님은 아무도 없었다. 무지 더운 날이어서 그런가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사진 하나는 맘껏 찍었다. 4명 넘게 앉기보다는 한두명 와서 앉아있다 가는 게 좋을 것 같은 내부 사이즈. 음료는... 소금카라멜라떼 시키려고 했는데 다떨어졌대서 (*´Д`)=з 흑고당라떼(왜 흑고당이지)랑 카카오라떼. 카카오라떼는 진짜 카카오 맛이 나서 좀 달달하면서도 씁쓰름하다. 흑고당라떼는 정말 달고. 동행한 마크씨는 단 걸 많이 못먹어서 괴로워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흑고..

일상/함께 2019.06.19

청주 무심천 근처 피자/파스타 식당 타볼라 다녀옴

또 청주를 다녀왔다. 이번에는 마크님의 동아리 후배가 알바하는 가게인데, 한번 왔다 가라고 초대(?)해줘서. 어차피 이번 달 집에도 한 번 들르는 겸 다녀왔다 :) 어째 서울 사는데 서울 포스팅보다 청주 포스팅이 더 자주인 느낌 알바하는 후배피셜 점심은 두시, 저녁은 다섯시반쯤 오면 조용하다고 해서 정말 두시 딱 맞춰서 갔다. 아니 근데 지도 찍고 가는데 건물에 간판이 안 보이는 거다. 분명히 네이버 검색했을 때는 2층에 간판이 있었는데....????? 두리번거리고 있으니 띠용 밖에 떨어져 있는 간판 발견 그 때 2층에섴ㅋㅋㅋㅋ 알바하던 후배가 호다닥 뛰어나왔다. 간판 바꾸려나보다. 잠깐 떼어놨는데 창밖으로 우리가 보여서 내려왔다고 했다. 가게 못찾는 바보들이라 미안,,, 브레이크 타임 거의 다 되어 갔..

일상/함께 2019.06.10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다녀오다

사실 다녀온 지는 오래인데... 이제야 포스팅을 한다 온전히 귀찮음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ㅋ) 2019.05.01. 근로자의 날을 맞아 마크님과 가고 싶었던 전시 보러 가기로 했다. 그 이름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 디즈니의 모든 작품을 본 건 아니지만, 어릴 때부터 디즈니 특유의 그.. 부드러움이랄까, 섬세함을 좋아했었다. 마침 쉬는 날이기도 하고 호다닥 가서 보고 올 계획이었다. ...는 근데, 나만 그런 생각을 한 건 아니었나보다. 두시 즈음 DDP에 도착했는데 매표 줄부터가 미친듯이 길었다. 나는 얼리버드 표를 예매하고 갔는데 그래도 얄짤 없이 줄은 서야 했다. 매표 줄이 한 100미터는 되는 것 같았다. 그나마 매표 줄은 빨리 줄어드는 것 같았는데, 막상 내 차례가 오니까 ㅋㅋ ㅋㅋ ㅋ ㅋ..

일상/함께 2019.05.20

청주 사천동 카페 메나하우스 방문기

오랜만에 청주에 내려왔다. 얼마만이지... 최소 한 달은 넘은 게 확실하다. 점심은 근처에서 먹고 카페는 어디 갈까 하다가 검색 좀 해보니 근방에서 나름 유명한 카페가 있어 와보기로 했다. 사천동 집 근처 위치한 메나하우스. 마크씨는 노트북으로 작업할 게 있어 콘센트가 있는 자리가 필요했는데 몇 자리에 콘센트가 있었다. 굳굳 ଘ(੭*ˊᵕˋ)੭* 한시 좀 넘어서 온 것 같은데 사람 아무도 없었다. 어린이날이라 다들 놀러간 걸까 서울에 있다가 내려와서 한층 더 그렇게 느껴진 건지 여기가 원래 조용한 동네이긴 한데 너무너무 한적해서 마크씨는 오늘 영업 안하는 거 아니냐고 오해함 하지만 열려있었습니다 ~ 사람 없어서 찰칵찰칵 잘 찍었다. 마지막 사진이 지금 내가 앉아있는 테이블 사진 (실시간) 카운터 옆에 달력..

일상/함께 20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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