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9 말레이시아

[인천-쿠알라룸푸르] 여름 휴가의 첫 날! (1) 트레이더스호텔/수리아KLCC

자네트 2019. 10. 9. 14:34
반응형

여름 휴가를 8월 말에 갔다왔는데 포스팅 하는 건 10월도 중순으로 접어들 때가 되어서야.... (σ・Д・)σ
언제쯤 완결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일단 스타트는 끊어본다.

※ 이 포스팅의 거의 모든 사진은 캐논 EOS M50으로 찍었고
가끔 폰으로 찍은 것 같은 사진은 LG V40으로 찍었음

 

8월 25일 첫 날 일정

인천공항 1 터미널에서 에어아시아 X D7507편, 오전 9시 45분 출발 비행기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KLIA 2터미널에 약 15:15분 도착

트레이더스 호텔 쿠알라룸푸르 체크인

수리아 KLCC에서 저녁식사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스카이 브릿지 전망대 입장

KLCC 공원 둘러보기

취침

 

그럼 세부 일정 기록 :-)
이 포스팅에서는 수리아 KLCC 안에 있는 리틀 페낭 카페에서 밥 먹은 거 까지만.
그 다음은 다음 포스팅에.

 

먼저 인천국제공항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 서울 이사오면서 좋은 점이 공항버스다.
청주 살 때 두시간 반씩 걸려서 어마어마한 요금 내고 공항 오기 너무 힘들엇슴이다;ㅁ;

신한은행으로 미리 신청한 450링깃을 공항에서 수령.

에어아시아 카운터에서 체크인 후(편도 티켓이라 그런지? 웹 체크인이 불가했음)
출입국서비스센터로 향했다.

왜냐고?

내 지문이 거지같이 등록되었는지... 여태 해외를 수 번 들락거렸는데
그 때마다 자동 출입국 때 지문 인식을 못해서 ㅋㅋㅋㅋㅋ
세 네 번 해도 실패해서 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유인심사대로 질질 끌려갔기 때문 ㅋㅋㅋㅋㅋ ㅅㅂ

넘 빡쳐서 이번에야말로 등록하고 가야지 라고 생각하고
저번에 실패했을 때(아마 일본갔을 때였던 듯) 여권에 붙여준 안내문 보고
출입국서비스센터로 사전등록을 하러 갔다.

나 같은 이상한 사람 아니면 사전등록 안해도 됨. ㅠ

보딩 패스 받고 출입국 서비스센터 고고~
에어아시아는 피하려고 했는데 쿠알라룸푸르 가는 게 에어아시아밖에 없더라 ^,,^
근데 이번엔 나름 괜찮게 갔음
에어아시아 X 였어서 그런지
ㅇㅅㅇ;;
착각인가

자리는 미리 지정했어서
복도쪽으로!
갇혀있는 거 시렁

출입국서비스센터는 이렇게 생겼다.
나는 한 번 못보고 지나쳤는데 잘 살펴보면 있다.
ㅋㅋㅋㅋㅋ
법무부 출입국서비스센터 옆에 조그맣게 자동심사등록이라고 쓰여 있으므로 쭉쭉 들어가면,
직선상 문에 자동출입국심사 어쩌구 써있다.
내가 갔을 때 두 세명 정도 있었다.
들어가면 앉으라고 하는데 다 나 같은 사람이 오는지
등록 잘 안되세요? 하면서 이손가락 저손가락 대보는데
나는 엄지가 낫다면서 엄지로 등록할게요 이러심
내 검지 지문 어떻게 된거니...?
닳아 없어진거니...?

ㅠㅠ
아무튼 빠르게 등록하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다.

바로 입국심사 받고 들어가는데
한번인가 두번만에 인식되는 것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개감동

나 기다리던 마크씨도
"와 이렇게 빨ㄹ ㅣ나오는거 처음봐"
라고 감동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크씨는 나와 약 다섯번의 해외여행을 같이 갔기 때문에
내가 매 번 고통받는 것을 잘 알고 있엇음,,,,,, (҂⌣̀_⌣́)

 

8월 말인데 내가 제일 덥고 야하게 입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 휴가를 위해 빌린 옷이라구!
사진을 보니 머리가 개털이다

면세품도 수령했다
저번 포스팅에 나온 카린 선글라스랑
마크씨 대체 몇년째 쓰고있는지 모를 3만원짜리 백팩을 대체할 만다리나덕 백팩
여행다니면서 들고다닐 캉골백
그리고 그 화ㅅㅏ가 광고하는 메이크업 픽서
깔깔 탕진은 최고야

꺄악 선글라스 존예
ㅠㅠㅠ
저 색 사길 잘했다
왜냐면 난 봄웜톤이니깐
꺄르륵
내가 얼굴이 조금만 더 작았떠라면
더 더 예뻤을 텐데 ㅎㅎ


그리고 공항 안에 있는 푸트코트(?)에서 대충 점심을 해결했다
말레이시아 가면 잘 못 먹을 것 같아서 시켰던
얼큰한 짬뽕밥 ⁽(◍˃̵͈̑ᴗ˂̵͈̑)⁽

 

에어아시아

비행기 탑승 ~
좀 개이득인게 비행기 배열이 3-3-3이었나... 아무튼 가운데 열이 3열이었는데
복도쪽이랑 가운데에 나랑 마크씨 앉았는데
맨 끝에 앉으셨던 분이 다른 자리 빈 거 보고는 거기로 갔당
오예 그래서 편했음

그리고 몇달 전이라 기억 잘 안나지만
출발이 좀 늦어졌던 걸로 기억한다
활주로 문제로 ?

그 사이에 나는 잠깐 기절했다가
정작 비행기 다 뜨고 나서 깸 ㅎ

그리고 물 사는걸 깜빡했는데
기내식 나올 때까지 못 기다리겠어서
하나 샀다
2천원 내고ㅎ

아니 그리고 좀 이따가 기내식 나왔는데
이거 너무 억울한 게
에어아시아에서 항공권을 끊는데 원래 저가 항공이 그렇지만 위탁수하물 다 유료잖음
그래서 위탁수하물+기내식 포함된 밸류 팩? 을 구매했는데
아니 기내식 종류를 못바꿈.......
그래서 취소하고 다른 메뉴로 할랬는데
중복으로 두개 다 나오는 걸로 되는것임.......
ㅠㅠ 그래서 결국 기본기내식인 베지테리안 밀로 했어서
하 웬 베지테리안이냐 나 파워 육식인데
하고 받았는데!

됴잉 생각보다 비주얼 괜찮았음
저게 콩고기라는데 (feat. 십대를 베지테리언으로 보낸 마크씨)
생각보다 맛있어서
적당히 먹었음

그리고 저가항공인 만큼 기내식을 다 주는건 아니었던 것 같고
우리 보딩패스 확인하고 기내식 주는 거 보니깐
기내식은 구입한 사람만 주는듯했음

수저뜯는중

기내식 먹고 알라딘 좀 보다가~
노래 좀 듣다가~
게임 좀 하다가~
기절 하다가~

근데 분명히 자막 있는데
폰에서는 지원이 안돼서
자막 없이 보다가 결국 노트북으로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인고의 시간이 지나고.........

 

쿠알라룸푸르 도착

드디어 말레이시아 도착 !!!
쿠알라룸푸르 공항 도오착!!!

나와서 digit 유심 사고, (가까이 있는데 못찾고 한참 돌아다님)
바로 그랩 불러서 트레이더스 호텔 찍었다
딱 75링깃인가 나온 듯

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이삭토스트도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며칠 후 포스팅에 또 나오겠지만
쥬씨도 봤고.. 글로벌 코리아.....

그랩 타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
되게 경기도 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

 

트레이더스 호텔

호텔 로비 내부!
체크인하면서 찍었따

말레이시아 있으면서 저 KELUAR 오지게 볼 예정

수염도 안깎고 덥수룩한 마크씨.....
세상 피곤해보임니다...

2박에 보증금은 300링깃이었고
현금으로 냈다
카드 취소 겁나 느리게 된다길래 ~

이틀 묵은 방!
트레이더스 호텔은 저 커튼을 걷어야 진정한 묘미가 있는데

바로바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타워뷰 ~~~ 크~~~~~

밑으로는 KLCC 공원도 잘 보인다
짱짱

사진도 찍어주고 ~~~

흑흑존예

마크씨가 사전에 여행 일주일 전쯤 신청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전망대 티켓!
호텔로 배송하는 옵션이 있었는데 방 잡아주고 거의 바로 방으로 갖다주었다.

아니근데 저기 8.00PM 이라고 써있는데
저거만 보고 티켓 시간 안 읽었다가 좀 있다가 약간의 낭패(?) 봄...ㅎ ☆( -o-)~~

ㅎ 땀에 쩔은 이마

사실 사진은 열심히 찍었는데
나는 비행기에서 내려서부터 계속 머리가 지끈거리는 와중이어서
30분정도 바로 침대에 누워있었다
잠들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눈감고 있었음
원래 비행기 타면 되게 힘든.. 허약 체질이라....
그래도 6시간 비행이라 다행이지
10시간 넘어가면 막 토할거같고 그런다
암튼 그래서 힘들었지만 열심히 첫날 여행 스케줄을 소화해보기로 한다...★

잠깐 쉬고 나서 수리아 KLCC로 이동하기 위해 나왔다.

 

수리아 KLCC

KLCC 공원을 지나....

우리 호텔도 한번 찍어보고 ~~~

이따 저녁에 분수쇼 보러 올 거지만,
낮에도 분수는 계속 나오고 있길래 찍어봄

어휴 넘 길다 ,,,,

아마 수리아 들어가서 환전한 다음, 저녁 먹으러 갔던 것 같음

여긴 들어가지는 않았는데 ㅋㅋㅋㅋ
지나가다가 웃겨서...
글로벌 코리아.....2

 

우리가 저녁을 먹은 곳은 이미 한국에서도 유명한 리틀 페낭 카페
이름은 카펜데 음식점이다
현지식!

사람 굉장히 북적북적.

우리는,,,,
무슨 커리 미(쌀국수 비슷한 거)랑
락사 중에 하나 시킴
메뉴 이름을 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누가 봐도 커리 같은 게 무슨무슨 커리 미
뒤에 있는 게 락사

런던에서 아무 데나 들어간 락사 가게에서 되게 망한 기억이 있는데
여기 락사는 먹을 만 했음
커리 미도 맛있었음
마크씨는 그럭저럭이라고 했는데
너 필리핀 사람이면서 왜 못 먹는데 ? (※반은맞고반은틀리다)

와 포스팅하기 되게 힘들다 ,,,,,,,,,
트윈타워랑 분수쇼는 사진이 넘넘 많아서 다른 포스팅으로 올려야겠다 ㅎㅎ
귀찮아진 거 아님

다음 포스팅에서 보아연 ~~~!!!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