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개로 댕댕이를 분양받은 친구가 우리 강아지랑 그 강아지랑 마크네 강아지 데리고 애견 펜션에 가자 그래서 인간들만 잔뜩 기대하고 출발한 그곳,,, 괴산 애견 동반 가능한 아이힐 펜션. 하지만 ㅋㅋㅋ 기껏 마크네 강아지 우리집 데리고 왔더니 사회성 제로인 둘은 친해지지 못했고 결국 우리 댕댕이는 버리고 마크네 댕댕이와 친구네 댕댕이만 만남. 그나마도 마크네 댕댕이는 너무 겁장이라 꾸러기인 친구네 강아지의 텐션을 따라잡지 못하고 1박 2일 내내 쫄아 있었ㄷ ㅏㅠ 미안 댕댕,,, 이젠 너만 데리고 갈게 ㅜ 하지만 인간들은 재미있었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크네 댕댕이! 이름은 로이다 쪼그맣고 백숙같고 귀엽다 픽업해서 우리집 데려가기 전,,, 우리집 댕댕이가 있을 줄은 꿈에도 모르고 신난 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