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well 플레이 일지 2 [스포일러 포함]

저번 편에 이어서...

카시가 잡혀들어갔는데 사건이 또 터졌쥬.

호러블하다네.

카산드라는 이번 사건은 관련 없는 것 같다.

아 드디어 하루 끝났어?
쉬고 오라는데 사실 난 이미 엄청 많이 쉬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다음으로 넘어갈래말래 뜬다.

내가 하루동안 건진 것들. 에피소드 1이 끝났다.

어둠이 없는 곳

응 에피소드 2야 ^^
이제 다른 놈을 잡아야 하니까 이번엔 골드펠이란 놈을 족쳐보자.

에피소드 1처럼 열심히 정보를 모은다.
카산드라처럼 너무 오버스러운 정보는 넣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아직은 대화창이 없어서 그런지 주로 객관적인 정보들.

아 중간에 갑자기 카산드라 남친한테서 메세지가 왔다.

응 잡혀갔엉

골드펠의 강의를 들은 학생 이름 중에서 아는 이름이 나왔다.

해리슨이랑 줄리엣.
미안 너네도 좀 털게...

고문으로 친해졌다는 말 개 에바같아서 디스에이블

아니 좋아하는 음식 알려줬다고 저럼 ㅋㅋㅋㅋ ㅡㅡ

좋아하는 색깔 넣었다고 또 저럼 ㅋㅋㅋ
아니 뭐 중요할 수도 있지!! 너무하네!

흑역사들을 지우셨네요 해리슨씨
줄리엣이랑은 헤어졌나

오 카산드라 풀려났나 했더니 남자친구가 카산드라 계정으로 말 건 거였다
카산드라가 변호사라는 말같지도 않은 정보는 가뿐히 디스에이블

줄리엣 전화번호 알아냈더니 엄마한테서 온 전화도 들을 수 있었다

와 얘네 컨셉 실화인가

 

오늘은 여기까지 플레이!
아마 다음 번엔 해리슨과 줄리엣이 탈탈 털릴 것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