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진은 캐논 EOS M50으로 촬영함
포스팅이 하도 밀려서 오늘은 반드시 당일 포스팅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일요일 아침 ~ 눈 뜨고 뭐할까 생각하다가 동네 투어나 하자는 생각에
브런치 먹으러 동네 탐방을 가기로 했다.
광합성은 저번에 가봤고 다른 브런치 카페를 쳐보니 마핑파라는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 함.
대충 준비하고 앞머리만 감고(ㅎ) 마핑파 가는 길
걸어서 10분도 안 걸리는 곳에 있었다
가는 길에 뜬금없이 마크씨가 찍음
내 손은 진짜 작은 편이다 그래서 별로 써먹을 데가 없다
아 어디 좁은 곳에 물건 빠졌을 땐 좋음
ㅋㅋㅋㅋㅋㅋ
마핑파 간판
저게 대체 무슨 뜻일까 계속 생각했다
아 사진 찍은 거 보는데 가게 내부 넓게를 잘 안찍었네 ㅎㅎ..
꽤 넓다
열한시 반? 열두시 전에 도착한 것 같은데 한 테이블만 있었다
자리 널널해서 창가쪽으로 앉음 ~
요건 마크씨가 내가 주문하는 거 찍은 건데 가게 전경 사진은 이 사진으로 대체.
나 키 되게 크게 나왔네 162밖에 안됩니다
브런치를 먹으러 갔기 때문에 브런치를 찍어보았는데
커피도 있고 디저트도 있고 선택지가 많다
나는 에그인헬(샥슈카) 시켰고
마크님은 마핑파 브런치 세트!
메뉴를 고르는 마크님 ㅎ
아 블러처리 맨날 귀찮네 하지 말까 생각중
본다고 닳는 것도 아니고
ㅋㅎ
조리대인듯
우리 앉은 자리 바로 뒷자리
햇빛이 예쁘게 들어왔다
아주 따사로워보임(ㅋㅋ)
음료수가 먼저 나왔다
난 아몬드라떼, 마크씨는 아아(얼죽아파임)
아몬드라떼 핵존맛탱이었다.. 태어나서 처음먹는맛
의미없이 올려보는 카페 인테리어
이게 마핑파 브런치 세트~~~ 아메리카노는 세트에 포함
이것이 에그인헬
요리는 양도 적당하고 대체로 맛있었다
내가 익은 당근을 잘 못 먹어서 당근만 마크씨가 다 흡입하고 나머진 다 먹었다
난 이상하게 익은 당근이 싫지 왜,,,
카레 안에 있는 당근도 못먹는다 먹으면 구역질 남
생당근 잘먹고 당근 주스도 잘먹음
??
이건 그냥 다 먹고 신난 나
창가 자리라서 창밖을 보고 있는데 사람들이 앞 가게에 이상하게 줄을 길게 서 있는 거였따
그래서 뭐지 ????
하고 지도 찍어보니깐 카페라고 나오는데 줄을 서 있길래
블로그 포스팅을 보니까 무슨 수제 사탕 가게라고!
해서
오 우리도 온 김에 가보자 해서
웨이팅함 ㅎㅎㅎ
그건 다음 글에 포스팅 해야지 ,,,,,
나오는 길에 도저히 마핑파가 뭔지 알 수 없어서
주인분께 마크씨가 슬쩍 여쭤봤는뎈ㅋㅋ
머쓱하게 웃으시면서 아 제 별명인데.. 마법 핑크 파워에요ㅋㅎ 이러심 ㅋㅌㅋㅋㅋㅋ
넘 근본없고 절대 잊지 못할 가게 이름이엇다
날씨도 좋았고 음식도 맛잇었다 ~~
동네 데이트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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