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함께

[이태원] 수제버거 먹으러 스모키 살룬

자네트 2019. 12. 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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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7일의 기록ㅎ.

이태원에 갈 일이 있어서 마크님과 저녁 먹었다
뭐 먹을까 하다가 회사 근처에 통 없는 수제버거집이라
오랜만에 둘이 수제버거나 먹기로 하고 검색 결과
스모키 살룬 괜찮아 보여서 가보기로 함

가게가 썩 넓진 않았는데 바로 옆 테이블에 사람이 있어서 뜬금없이 천정만 찍어봄 ㅎ
저 네온싸인 아조시가 귀여운 탓도 있고

메뉴는 기억나지 않는데 뭔가 여자들이 좋아한다고 써있는 메뉴 하나랑
나머지 하나 추천으로 골랐던 것 같다

 

요런 구석진 곳으로 앉았다

2인 테이블은 살짝 좁은 감이 있음

 

메뉴는 이렇게 두 개가 한 그릇에 나오는데
주사기에 있는 건 케찹이다
밑에 깔린 감튀용
ㅋㅋㅋㅋㅋㅋ

요로코롬 생겼다
잘라먹기는 좀 불편했음
옮겨담을 수도 없고
ㅋㅋㅋ
하지만 맛은 있었음

이건 마크씨가
케찹으로 개수작부린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글찌글하다

이 날 수요일이라 이태원 전반적으로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이거 먹고 칵테일 먹으러 갔는데도 한산....
이태원은 회사에서 그리 멀진 않은데 집이랑 반대방향이라 자주 안가게 되는 듯
암튼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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