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날부터 궁금했던
집 매우 근처에 있는
소바식당
인터넷에서 본 것도 아닌데 지나갈 때마다 매번 웨이팅이 길게 있어서 한 번 가보자 했던 곳
여기랑 이치젠? 거기가 항상 웨이팅이 있다
근데 이치젠은 조금 멀고
마크씨가 해물과 그리 친하지 않으므로
5시 퇴근한 날 한번 가보자고 해서
드디어 궁금했던 소바식당 방문
EOS M50도 들고 갔다 킥킥
오픈이 다섯시였나....
다섯시 반쯤 도착한 것 같은데 다행히 웨이팅이 없었다.
가게가 작고 내부 공간도 좁아서 몇 테이블 없어서
우리 앉고 곧바로 만석이었다.
바깥쪽에 앉았음
시계가 예뻐서 그냥 찍어봄
메뉴판은 못 찍었고 메뉴 설명서만 찍었는데...
나는 백명란 덮밥!
마크씨는 소고기 들어간 냉소바 시켰다
명란 사랑해요 흑흑
아 그거랑 타마고 멘치카츠
맛계란을 고기로 둘러싸서 튀긴 거랬는데
일일한정이라 시켰다
나는 한정 메뉴는 일단 시키고 본다
ㅎ
음식 나오기 전에 열심히 가게 찰칵
난 블로거니까
깔깔
저렇게 구석에도 테이블이 있다
혼밥 완전 가능
다른 사람들이 나와가지구 블러처리...
이렇게 식당 앞에 바테이블(?정식이름모름) 마냥 있어서
혼밥도 많이 하러 온다
저분들 다 혼밥이었던듯
ㅎ 그림판으로 대충 가리느라
그림판 기본 브러쉬 하트임 ㅎ
이건 그냥.. 카메라 갖고 노는 거 재밌어서 찍은 것
카메라 사서 삶의 질 너무 올라간 것이다
대충 찍어도 잘 찍힘
흑흑
나 카메라 산 이후로
주변 사람들도 카메라 뽐뿌 오짐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명란덮밥 ㅠㅠ
명란 하나 통째로 잘 올라가 있어,,,
저 뒤에 있는 게 멘치카츠
타마고는 계란의 일본어고
카츠는 돈까쓰 할때 그거인디
멘치는 무얼까
나 진짜 명란 사랑하는데
넘 맛있었다
적당히 짭짤하고
스윽스윽 내가 먹고싶은 만큼
숟가락으로 내려서 비벼먹었다
흑 즘트(친한 언니한테 배움)
음식 사진 대잔치 ㅎㅎ
사실 카메라가 좋아서 자꾸 찍는다
감상하실 분은 하시오,,,
다 먹은 것도 괜히 인증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치카츠는 많아서 한 개 남겼다
나오면서 찍은 사진
바로 위에 안녕로빈이라는 댕댕이카페가 있는데
급 땡겨서 가볼까?싶어서
가봤다
가서 앉아있었는데 얼마 안있어서 소바식당 웨이팅 쫙 생기더라
역시 집앞이 최고야
조금 기다리다가 스윽 먹고 집 가면 됨...
개이득
애견카페 안녕로빈 포스팅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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