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함께

마녀주방 신촌점 갔다가 라이온킹 4DX 봄 (feat. 지나가다 본 레드 컨테이너)

자네트 2019. 8. 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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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용산은 4dx가 하도 빨리 나가서~~~
집이랑 더 가까운 신촌아트레온점으로 영화를 예매하고
뭘 먹을까 고민했다

와중에 저번에 동기가 한번 말했던 마녀주방
신촌에도 있길래
신촌으로 고고~~~~

ㅋㅋㅋ동기갘ㅋㅋㅋㅋ 마녀주방 이름이 생각 안나서
무슨 귀신식당느낌으로
개음산하게 설명함
여기 아닌 줄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층에 있는 입구에서 지하로 내려가면 이런 애가 반겨준다. 어 몰랐는데 가슴에 손 있네;;;
지금 알음 ㄷㄷ

퇴근하자마자 바로 갔었는데.... 7시 좀 안 되어서 도착한 것 같다.
가게가 넓어서 손님이 몇 테이블 있긴 했지만 남은 테이블도 널널했음.

요것은 메뉴판

여기저기 해골로 인테리어해놨다.
가게 전반적으로 음산한 소품을 썼는데 너무 최신 케이팝이 나와서 분위기는 전혀 무섭지 않음.

귀여운 조명

여기까지 오는데 너무 더워서 ㅋㅋㅋㅋㅋㅋ
너무 습하고 더워서 가게 안이 시원한데도 불구하고 한참동안 몸을 식혀야했다

그래서 신메뉴인 샐러드 파스타를 시킨 것도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마녀주방하면 생각나는 링거(?)칵테일~~~~
무알콜로 먹었다
딱 메뉴명에서 느껴지는 맛이다
뭐였더라.. 무슨 라임...뭐 그런 이름이었는데
쪼르륵 따라 먹는 건 재미있었다

샐러드파스타랑 게살크림이었나 게살레드크림파스타. 날치알도 올라가 있다.

샐러드 파스타는 마크님의 픽이었고
나는 크랩차우더에 좋은 기억이 있으므로 게살로 시켜봄.

샐러드 파스타는 되게 많이 먹어본 익숙한 드레싱 맛이 났는데 그게 뭐랄까 좀 사이드로 딸려나오는 샐러드 맛 같은 게 났달까. 꽤 괜찮지만 신박한 존맛은 아니었음.

게살레드크림파스타도 분명 맛있었는데, 와 미쳤다를 남발할 만큼 맛있지는 또 않았음.
크림이 좀 더 진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음

후기는 매우 주관적임

 

그러고 cgv가는 길에 떡하니 보인 레드 컨테이너
원래 카페 가려고 했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시간도 애매하고 해서
레드 컨테이너 구경해보기로 했다

뭐가 뭐보다 싼겨

근데 난 이런 데 가면 불편한 게 자꾸 점원이 따라다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루 살 맘 없는데 옆에서 따라다니면 부담스럽고
살 맘 없는데 따라다닌다고 살 맘 생기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혼자 생각하다가 조용히 살수도 있는건데
부담스러워서 살 것도 안 사게 하는 것 같음

결론 : 따라다니지좀 마라

구경했는데 재미있고 비싼 장난감들이 많앗따. ^^

라이온킹 4dx 후기 : 풀냄새 남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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