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함께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드림 블러쉬, 트윙클, 포에버

자네트 2019. 6. 1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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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 JACOBS DAISY DREAM

BLUSH / TWINKLE / FOREVER

아직 500일이 며칠 남긴 했는데, 암튼 좀 빨리 받은 500일 기념 선물,
마크제이콥스 데이지드림 포에버 향수 (´∀`)♡

자랑기록 겸 포스팅 하면서 원래 갖고 있던 블러쉬랑 트윙클도 같이 기록해본다.

 

제품에 써 있지만 굳이 왼쪽부터 트윙클, 포에버, 블러쉬

 

사실 사용감을 보면 알 수 있듯 블러쉬는 산 지 오래 되었다.
향수 사용기한이 개봉 후 2년인가 3년이랬는데 충분히 지났다.
무려 학교 다닐 때 썼던 것,,, 언제야

트윙클은 최근에 산 거다 한달 전쯤?
그리고 포에버가 오늘 도착했다.

오래 된 순서대로 실제 향 맡아본 느낌을 기록해본다.
※ 매우 주관적인 느낌이고 향알못이므로 샀다가 나한테 뭐라고 하면 안 된다.

아 가장 기본적인 데이지드림(뒤에 아무 것도 안 붙음)은 맨 처음 써봤는데,
달달하고 꽃 향이 더 쎘던 것 같은 기억이 나...긴 하는데 너무 오래되서 추억보정을 좀 받았을 수도 있다.

언제 공항 가면 시향 해봐야지.

 

데이지 드림 블러쉬 50ml : 오 드 뚜왈렛(EDT)

사진은 인터넷에서 가져옴 ㅎ

 

2016년 에디션으로 나왔던 것 같다.
그럼 내가 2017년에 샀나보다 와 작년에 나온 거네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사실 향을 맡기 전부터 색깔 보고 너무 취저여서.... 새상품을 중고나라에서 싸게 샀었다.

탑 노트는 바이올렛(제비꽃), 수련, 베르가못
미들 노트는 프리지아, 장미, 은방울꽃
베이스 노트는 베티버, 머스크

향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미친듯한 꽃냄새가 난다. 달달한 꽃향! 향긋하다.
달고 묵직하지 않다. 약간 가벼운 느낌이 든다.
거슬리는 향이 없다. 달고 가벼워서 산뜻한 봄에 뿌리면 너무 기분 좋은 향이었다.
초여름도 괜찮을 것 같다. 한여름에 뿌리기엔 좀 덜 청량하긴 한 것 같기도 하지만 그렇게 이상하지만도 않다.
(사실 사계절 내내 뿌리는 사람이 말했습니다)

대신 향이 가벼운 만큼 오래 안 간다. 두시간만 지나도 뿌린 사람은 전혀 못 느낀다ㅋㅋㅋㅋㅋㅋㅋㅋ

마크님한테 너 내가 향수 뿌린 거 맡아지긴 하니? 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맡아진단다.
예전에 학교 다닐 때도 종종 뿌리고 다녔었는데 의외로 그 때도 향수 뿌리면 알았댄다. 어케 알았지 신기
안 사귈 때였는데 "어 향수 뿌렸네 누구 만나나" <-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아니 아무도 안 만났어... 향수 뿌리고 예쁘게 집갔어....

암튼 너무 좋은 향인데 오래돼서 몸에 뿌리긴 좀 찝찝하고 나중에 또 사고 싶다.

마지막으로 오래 된 향수의 현 상태.

세월의 흔적 ㅎ

 

 

데이지 드림 트윙클 50ml : 오 드 뚜왈렛(EDT)

다음도 내 돈 주고 산 트윙클.
사실 트윙클은 계획에 없었고 포에버 사려고 찾다가 발견했는데 색깔이 너무 예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동구매한 향수다. 너무 예쁜데 어째.

존 예

 

미X박스에서 싸게 행사하길래 좀 많이 싸게 샀다. 거의60% 가격에 샀던 듯.

탑 노트는 사워 체리
미들 노트는 화이트 플라워,
베이스 노트는 밀크 무스와 와일드 베리

블러쉬에 비해 달달한 느낌은 약간 줄고 과일 향이 많이 난다. 묵직하지 않은 느낌은 비슷.
그래도 달지 않은 건 아니다. 블러쉬가 많이 달았던 느낌 ?
은은한 과일향 정도로 느껴진다. 블러쉬에 비하면 좀 더 청량하지 않나?
아 이것도 EDT다보니 향은 금방 사라진다. ㅠ
블러쉬에 비해 설명 글이 짧은 건 기분 탓이다.

봄여름 언제나 어울릴 것 같다.

 

데이지 드림 포에버 100ml : 오 드 퍼퓸(EDP)

100미리 진짜 엄청 크네...

아니 내가 50ML 사면 된다고 했는데 ㅎㅎ; 100ml 짜리를 사 가지고 엄청나게 크다 언제 다 쓰냐고 ㅋㅋㅋㅋ

오 드 퍼퓸의 등장. 처음 냄새 맡고 약간 당황했다. 무지 진해서 

탑노트는 블랙베리, 자몽, 배 (??? 의외)
미들은 등나무, 자스민, 리치
베이스는 화이트 우드!

과일향은 여전히 진한데, 트윙클보다 좀 더 진하게 달아졌다. 향의 세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건가?
참고로 오늘 까서 시향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지속력은 모른다.
근데 향의 세기를 보아하니 오래 갈 듯한 느낌적인 느낌느낌
근데 해외 향수 사이트 보면 트윙클이 더 달다고 나와 있는데... 역시 나같은 향알못은 잘 못 맡는 건가 ㅎㅎ
난 포에버가 더 단 것 같다. 묵직함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마크씨도 포에버 뿌리자마자 와 달다 이랬음. 트윙클 뿌렸을 땐 조용하더니.

달긴 한데 청량한 느낌은 아니어서 어느 계절에나 괜찮을 것 같다.

 

 

이상 매우 주관적인 향수 구매 후기,,,,
다시 말하지만 참고만 하고 믿지는 말길 바란다. 나 향알못임
해외 사이트에 써있는 설명이랑 다 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코 무엇

아참 암튼 500일 선물 잘 쓸게요 마크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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