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함께

논현동/학동역/강남구청역 브런치, 카페 <달링키친>

자네트 2019. 7. 6. 21:26
반응형
저번 호캉스 글에 이어서...
느릿느릿 침대에서 게으름을 피우다 일어나서
브런치를 먹으러 간 곳 !
달링키친이다

바로 옆에서 결혼식을 하고있더라
그래서 차도 엄청 많이 다니고
그래서였는지는 몰라도 카페에 사람도 많았음
아닐 수도 있음 늘 많을지도

열두시 조금 전에 갔는데 이미 자리는 사람과 예약으로 만석이었고 자리에 앉아서 좀 기다렸다
어디 다른 데 갈 생각도 없었어서

좀 기다렸더니 2층 테라스 자리가 있는데 앉겠냐고 직원이 물어봤다

엄청 더운 날이긴 했는데 그늘도 져있고 괜찮을 것 같아서 밖에서 먹는다고 했다

실제로 1층 야외에서도 사람들 많이 먹고 있더라


이건 1층에서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테라스는 이랬는데, 직사광선이 닿지는 않아서
무지하게 따뜻한 느낌이었다

딸기라떼랑 커피 하나씩 시키고 기다렸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실내.
예약석이었다
빠른 사람들..
나도 예약하는 버릇을 좀 들여야 하는데

이 참새는 우리 밥먹는 동안 몇번을 왔다갔다했는데 ㅋㅋㅋㅋㅋ
입을 벌리고 있는 게 웃겨서 찍어봄

몬테크리스토랑

타르티니 플래터
오렌지랑 아보카도랑 연어 플래터 모둠이었다
존..맛..탱

양도 많아가지고 배터지겠더라 토할뻔했다

나른한 일요일 오후에 햇살 받으며 브런치 먹고 있자니 출근하기 싫어지더라,,,,,

이젠 이사를 했지만
혹시라도 근처 갈 일 있으면 갈 것이다
늘 붙어있다보니 뭐 마크씨랑 별다른 특별한 말은 안한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 개드립 대잔치...

배터지게 먹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이로써 500일 기념 호캉스 및 맛집 투어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