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함께

[망원동 한강껍데기]에서 목살과 껍데기 부시기

자네트 2019. 7. 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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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에 간 글인데 이제야 올리는 건 밀린 포스팅이 너무 많아서이다....

원래는 계약날 오려고 했는데 비오는 날인데도 웨이팅이 있어서
이사하는 날 일찍 왔다. 평일 오픈 시간이라 겁나 널널했음.
역시 연차는 최고다.

 

간판만 보면 너무 흔하게 생김

연예인들도 옛날에 많이 왔다갔다. 코미디언이나 아이돌 등등,,,,

껍데기가 목적이었지만, 껍데기만 시킬 수는 없고 고기 종류를 최소 2인분은 시켜야 한다.
그 다음에야 껍데기를 시킬 수 있다.

그래서 목살 2인분과 껍데기 하나 주문~~~

전부 다 구워주셔서 손댈 일이 없다. 목살 겁나 두툼함

이건 대망의 껍데기. 사실 껍데기는 먼저 나온다.
목살이 어느 정도 익고 바로 올렸다.

(목살은 순삭된 모습)

껍데기 너무 부드럽고 쫀득해서 하나 더 시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돼지 찌찌 나와서 그건 자르고 먹은 건 함정..

배터지게 잘 먹었다.

목살은 두툼하고 양념도 맛있고... 껍데기는 진짜 대박이었다. 너무 부드럽고 쫀득..
근데 불이 세서 금방 익어버리니 얼른얼른 타기전에 먹자.
너무 익으면 딱딱해진다.

그러고는 망원동에서 요즘 핫하다는 종이다방을 가보기로 했다.
이것도 다음 포스팅에!

요건 가는 길에 있었던 다른 식당 강아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졸귀.. 알바중이래...
넘나 얌전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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