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함께

청주 사천동 카페 메나하우스 방문기

자네트 2019. 5. 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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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청주에 내려왔다. 얼마만이지...
최소 한 달은 넘은 게 확실하다.

점심은 근처에서 먹고 카페는 어디 갈까 하다가
검색 좀 해보니 근방에서 나름 유명한 카페가 있어 와보기로 했다.

사천동 집 근처 위치한 메나하우스.

마크씨는 노트북으로 작업할 게 있어 콘센트가 있는 자리가 필요했는데 몇 자리에 콘센트가 있었다. 굳굳

ଘ(੭*ˊᵕˋ)੭*

한시 좀 넘어서 온 것 같은데 사람 아무도 없었다.
어린이날이라 다들 놀러간 걸까


서울에 있다가 내려와서 한층 더 그렇게 느껴진 건지
여기가 원래 조용한 동네이긴 한데
너무너무 한적해서 마크씨는 오늘 영업 안하는 거 아니냐고 오해함

하지만 열려있었습니다 ~


사람 없어서 찰칵찰칵 잘 찍었다.
마지막 사진이 지금 내가 앉아있는 테이블 사진 (실시간)


카운터 옆에 달력이 아기자기 예쁘다
두시간 쯤 앉아있었는데 이젠 사람이 꽤 있다


좐마크씨 폰 좋은 걸로 바꿨다고 이런 쓸데없는 거까지 찍고 난리 났다

음료는 베스트라는 딸기얼그레이라떼와 아아 주문.
나는 아메리카노 못 마신다.
영원한 아기입맛...


마시썽 ( ෆຶдෆຶ)


사람이 좀 있어도, 집을 개조해서 만들어서 큰 방이 나뉘어 있다보니 조용조용한 분위기다

저쪽 옆에서 떠들어도 여기서는 잘 안들림

왜 찍냐고 이런 사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났으니까 봐줌 (귀엽)

아 오늘
마크네 어머님이 내 인스타 좋아요 실수로 누른 거 들켜서
마침 회사에서 보낸 홍삼 도착했다고 전화가 왔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크가 어머니 머쓱하게 만듦
엄마 오늘 여자친구 인스타 염탐하다 좋아요 눌렀지 ?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 괜찮아요
그럴수있쬬

사실 한 잔 더 시켰다. 녹차..샷..라떼였나

암튼 녹차음료다
맛있다

카페에 있다가 집에 강아지 보러 갈 거당
좋은 어린이날이다

♡(.◜ω◝.)♡

인테리어도 예쁘고 조용해서 좋다
휴일인데 사람도 이 정도면 적당!

이상 방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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