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함께

안성 스테이크/파스타 보나카바, 엄마 따라 다녀옴

자네트 2019. 9. 1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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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에 댕댕이들 데리고 애견 펜션 다녀오며 서울 올라가는 날.
마크네 댕댕이는 안성에 내려줬어야 했는데 엄마가 안성까지 태워준다고 해서 얻어탔당. ㅎㅋ
그러더니 엄마가 아는 식당에서 밥 먹자면서 ~
엄마가 안성에 친구가 있어서 안성에 종종 가는데 거기서 알았던 모양
데리고 온 곳이 여기

보나카바

뭔 뜻인지는 모름

안성 시내에 있는게 아니고 이렇게 외곽에 있다
안성 자체가 쪼만하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창가 자리에 앉았당

식전빵이 나온다. 식전빵이 나오는 집은 대부분 맛있었던 것 같다. (뇌피셜)

엄마랑 마크씨가 만나면 마크씨는 별로 말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고 ㅋㅋㅋㅋㅋ
나 혼자 열심히 떠든 것 같다. 아닌가?
그러든가 말든가 우리 엄만 마크씨를 좋아하는 것 같음.

그러니까 굳이 밥도 사주지 ㅎ

케이준 리조또랑 시금치 관자 파스타 !
사실 샐러드를 시켰는데 샐러드보다 본식이 먼저 나옴
샐러드는 이 다음에 나옴 ㅋㅋㅋㅋ

진심진심 존맛탱이었음
뒤에 스테이크도 먹어야 되는데 여기서 배 다채울 기세였음 ㅋㅋㅋㅋ

루꼴라 피자랑 샐러드랑 스테이크도 나왔다
한참 먹는 중에 찍었네 ㅎ
배가고팠다는 증거

그래도 전부 해치우고 나왔다 ㅎ
안성에서 버스타고 다시 서울로....

엄마가 사줘서 나는 개이득

또 고맙다고 마크는 이번 추석에도 엄마한테 고기 선물 보내고
나는 그거 먹어서 개이득

어찌됐든 이득 ㅎ

암튼 넓고 크고 외국인 요리사도 있고
안성답지않은(마크:ㅎ) 고급진 식당이었다.

참 맛있었다!

진짜임

아 포스팅 밀리니까 기억에서 날아가서 무슨 얘길 했는지 모르겠네~~
꼬박꼬박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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