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소유권이전까지 마치고 드디어 내집이 생겼다. 웃긴 게 나는 태어난 이래 올해 3월 8일까지만 해도 집 살 생각이 전혀 없었다. 집 안사야지~ 이게 아니라 집을 사야할지 말아야할지에 대한 생각 자체가 아예 없었음. 막연하게 몇살엔 집 사야지~ 이런 계획도 없었음. 그냥 아무런 생각이 없었고 단지 지금 사는 반전세 계약종료일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 오직 이 생각 하나만 하고 있었음. 나는 충동의 대마왕 자타공인 강ENTP인데 나는 내가 집도 충동적으로 살 줄은 몰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정을 한 번 기록해보려고 함. * 아래 내용에 나오는 정책 및 조건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내 당시엔 맞는 정보였더라도 추후에 조건이 바뀔 수 있으니 맹신하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