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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55

[대부도일기] 제주도 가고 싶었던 사람들의 대부도 1박2일 上

나와 마크씨는 같은 계모임을 하고 있다 파생은 학교 다니던 시절 동아리에서 같이 우르르 술 마시던 자들의 모임 일부 친했던 몇명이서 술 마시다가 어쩌다 계를 결성 금융회사 전산직에 종사하지만 실제로 금융 지식은 0인 내가 어쩌다 모임주가 됨 마크씨는 그 동아리 회원은 아니었지만 거기에 모임이 만들어질 당시 마크씨와 나는 연애 초반이었고 모임 내부에도 커플이 많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마크씨도 데려오게 됨 내가 데려온 것도 아니고 모임 멤버들이 알아서 끌고들어옴 ㅋㅋㅋㅋㅋ 해서 첫번째 모임은 청주 인근 어디 펜션 갔었고 두번째 모임은 대부도로 모이게 되었다 (사실 제주도를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맞아서 못감) 사설이 길었고 겨울 대부도 (술)모임 일기 고고 ~~~~ 청주에서 몇명 수도권에서 몇명 모이게 되었..

일상/함께 2019.12.30

옷캔에 처음으로 옷 기부하기 (정산까지 받음)

집에 옷은 쌓여가고... 새 옷은 자꾸 사고 싶고... 안 입는 옷은 굴러다니는데 헌옷기부함은 주변에 잘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개인들 배만 불려주는 꼴이라 해서 어디 잘 기부할 수 없을까~ 하다가 찾은 곳! 옷캔! http://otcan.org/ 옷캔 - 옷나눔, 봉사시간, 헌옷기부, 봉사점수인증, 기부금영수증발행 국내외 소외계층 의류지원 NGO단체, 옷기부, 업사이클, 봉사점수, 봉사시간, 재고기부, 세재혜택, 연말정산, 아이옷기부, 연말정산, 소득공제 otcan.org 요 사이트에다 할 수 있다 기부영수증도 끊어줘서 연말정산에 도움까지 됨 안그래도 연말정산 미리보기 해봤는데 세금 겁나게 떼어가길래 ;; 일석이조 아닙니까 멤버십 가입은 안했고 회원가입만 해서 기부를 해본다 기본적으로 한 박스에 만원은 ..

일상/함께 2019.12.25

[망원동] 이미 포스팅 넘치지만 굳이 포스팅해보는 "순대일번지"

수요미식회 나왔다는 바로 그 순대국밥집, 순대일번지 물론 난 수요미식회 안본다 남들이 그러길래 그렇다고 들었을 뿐 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주말 점심으로 먹기로 했다 가게가 좁고 늦으면 웨이팅 있다고 해서 오픈 시간에 맞춰서 고고 자세한 포스팅은 여기저기 넘치니깐 설명은 스킵한다 ╰( ̄ω ̄o) 오픈 거의 직후에 갔는데 네다섯테이블은 차있었고 가게 안이 몇 테이블 되지 않아서 벌써 꽉찬 느낌... 곱창순대도 너무 먹고 싶어서 국밥 두개에 곱창순대 하나시켰다 돈 벌어서 먹는 데에 다 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인 테이블이 없어서.. 4인 테이블을 반으로 쪼개서 옆에 할아버지들 앉아계신 테이블에 앉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들이 막 카톡 봤냐고 하는거 뭔가 웃기고 귀여움 메뉴판에서..

일상/함께 2019.12.18

[이태원] 수제버거 먹으러 스모키 살룬

2019년 11월 27일의 기록ㅎ. 이태원에 갈 일이 있어서 마크님과 저녁 먹었다 뭐 먹을까 하다가 회사 근처에 통 없는 수제버거집이라 오랜만에 둘이 수제버거나 먹기로 하고 검색 결과 스모키 살룬 괜찮아 보여서 가보기로 함 가게가 썩 넓진 않았는데 바로 옆 테이블에 사람이 있어서 뜬금없이 천정만 찍어봄 ㅎ 저 네온싸인 아조시가 귀여운 탓도 있고 메뉴는 기억나지 않는데 뭔가 여자들이 좋아한다고 써있는 메뉴 하나랑 나머지 하나 추천으로 골랐던 것 같다 요런 구석진 곳으로 앉았다 2인 테이블은 살짝 좁은 감이 있음 메뉴는 이렇게 두 개가 한 그릇에 나오는데 주사기에 있는 건 케찹이다 밑에 깔린 감튀용 ㅋㅋㅋㅋㅋㅋ 요로코롬 생겼다 잘라먹기는 좀 불편했음 옮겨담을 수도 없고 ㅋㅋㅋ 하지만 맛은 있었음 이건 마크씨..

일상/함께 2019.12.18

[망원동] 평일 저녁에도 줄서는 텐동집, 이치젠

오늘도 서피스로 당일 포스팅 ㅎㅎ 서피스 언박싱 포스팅은 여기로 서피스 프로7로 작성하는 서피스 프로 7 언박싱 ~실제 언박싱 전, 하루만에 서피스를 받게 된 잡소리 먼저~ 서피스 프로 7 마소가 제품 공개를 하기도 전... 루머만 떠돌아다닐 그 때부터 갑자기 서피스 프로 시리즈에 꽂혀가지고 ㅋㅋㅋㅋㅋ 너무 사고 싶었던.. jeanette.tistory.com 이치젠 근처 지나다닐 때마다 웨이팅이 어마어마해서 저기는 언제 먹으러 가지 하고 맨날 스킵하던 어느 날 저녁 나 내일 다섯 시 퇴근인데 퇴근하고 바로 와서 웨이팅 명단 쓰면 빨리 먹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행해진 이치젠 텐동 먹기 대작전. 결과적으로 망원역 내려서 집 잠깐 들렀다가 이치젠 도착하니 다섯시 반 조금 넘은 상태였다. 이치젠이 ..

일상/함께 2019.12.17

서피스 프로7로 작성하는 서피스 프로 7 언박싱

~실제 언박싱 전, 하루만에 서피스를 받게 된 잡소리 먼저~ 서피스 프로 7 마소가 제품 공개를 하기도 전... 루머만 떠돌아다닐 그 때부터 갑자기 서피스 프로 시리즈에 꽂혀가지고 ㅋㅋㅋㅋㅋ 너무 사고 싶었던 바로 그 프로 7 !!!! 그나마도 10월 쯤에 신제품 발표회(?)에서 모습은 드러냈지만 실제 출시는 그보다 더 뒤였던 상황 .... 또 얼마 안 있어 미국에서는 예판이 시작됐지만 한국은 감감무소식이었다. 그렇게 잊고 살던 어느 날 바로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서피스 프로7을 검색해봤는데 한국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것이었다 더군다나 오늘이 마지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웬 타이밍이요 심지어 그 때가 오전 아홉시 ~ 열시 사이였는데 오후 열두시에 사전예약이 끝난다는 게 아닌가 사실 프로 x도 ..

일상/혼자 2019.12.16

[망원동] 브런치 카페 마핑파 - 마법 핑크 파워!

※모든 사진은 캐논 EOS M50으로 촬영함 포스팅이 하도 밀려서 오늘은 반드시 당일 포스팅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일요일 아침 ~ 눈 뜨고 뭐할까 생각하다가 동네 투어나 하자는 생각에 브런치 먹으러 동네 탐방을 가기로 했다. 광합성은 저번에 가봤고 다른 브런치 카페를 쳐보니 마핑파라는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 함. 대충 준비하고 앞머리만 감고(ㅎ) 마핑파 가는 길 걸어서 10분도 안 걸리는 곳에 있었다 가는 길에 뜬금없이 마크씨가 찍음 내 손은 진짜 작은 편이다 그래서 별로 써먹을 데가 없다 아 어디 좁은 곳에 물건 빠졌을 땐 좋음 ㅋㅋㅋㅋㅋㅋ 마핑파 간판 저게 대체 무슨 뜻일까 계속 생각했다 아 사진 찍은 거 보는데 가게 내부 넓게를 잘 안찍었네 ㅎㅎ.. 꽤 넓다 열한시 반? 열두시 전에 도착한 것 같은데..

일상/함께 2019.12.15

망원동 곱창전골 청어람 매장에서 먹기

저번에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었었는데 역시 전골은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어야 존맛탱이라서 ㅠ 근데 어제 곱창전골이 너어어어무 먹고싶은데 청어람은 조금만 늦게가면 웨이팅 엄청난 곳이라 고민했다 난 5시퇴근해서 집가면 다섯시반이라 웨이팅 없을 때라서 괜찮은데 마크씨를 기다리면 6시가 되어버려서.. 웨이팅이 있을지 없을지 확신이 없는 상황... 그래서 11시 30분 퇴근찬스 쓰고 ㅋㅋㅋㅋ 마크씨도 세시반 퇴근찬스 쓰고 빠르게 집으로 복귀 ㅎㅎ 오픈하자마자 먹으러갔당 ㅎㅎ 영롱한...곱창전골(소) 확실히 끓이면서 먹는게 맛있다 집에는 버너가 없어서 한번 끓여서 먹었는데 이만큼 맛있지 않았음 흑 버너 주문해야겟다 ㅎ(쿠팡접속) 난 버섯은 별로 썩 좋아하지 않아서 쪼금만 먹었는데 마크님이 열심히 드심 난 국물 ㅠ 국물..

일상/함께 2019.12.14

혜화/대학로 교육 끝나고 낙원테산도 :-)

요즘 블로그가 급 귀찮아져서 방치한지 오래되었다 ,,,, 오래전에 간 곳이지만 짧고 빠르게 포스팅해보자 업무 관련된 분산처리 솔루션 교육 들을 일이 있어서 아침부터 대학로로 출근한 어느날. 모임 장소 제공해주는 그런 곳에서 하루종일 교육듣고 업체분한테 점심도 얻어먹고 그랬다 하지만 내용은 넘 어려왔다 나같은 찌랭이에겐 공부 좀 더 하겠습니다 충성(이래놓고 안함) 아량넓으신 업체분 ㅎㅎ 5시에 끝내주셨고 맞춰서 퇴근하고 혜화로 온 마크님과 저녁먹으러 간곳이 낙원테산도 요 쪼끄만 꽃다발은 ㅎㅎ 교육 끝나고 나오니깐 마크님이 갑자기 불쑥 주심 존귀탱 낙원모듬카츠랑 낙원오믈렛 시켯당 비주얼 추릅 오므라이스는 안갈라진채로 나오는데 찍으실 거냐길래 아뇨 햇뎌니 바로잘라주셨다 ㅋㅋㅋㅋ 찍는 사람이 많아서 물어보는모양..

일상/함께 2019.12.13

[홍대] 오코노미야끼 우와, 윤형빈 소극장에서 19금 홍콩쇼 보고 옴

친한 언니가 갑자기 얻었다고 윤형빈 소극장 초대권을 준 것이 사건(?)의 발단. 당장 기한이 얼마 안 남아서 금요일 오후에 청주 내려가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금요일 밤에 공연 보고 토요일에 다른 스케줄을 소화하기로 햇다 윤형빈소극장은 요일마다 컨셉이 다른데 금요일만 19금 쇼라고 해서 금요일날 보기로 햇다 킄킄 전날 전화로 예약하고 퇴근 후 홍대로 향함 홍대가 넘 가까워 ,,,, 홍대는 6시쯤 도착. 공연은 8시고 마침 소극장근처에 맛있는 오꼬노미야끼 집이 있어서 가서 먹기로했다. 가게 이름이 우와. 간판이 없지만 나의 번뜩이는 촉으로 한번에 찾았다 이 계단 위에 보이는 곳이 우와이다 막 6시인데도 사람 많았는데 카운터석이 크게 있는데 사람이 다 찼고 마침 테이블 한 자리는 비어있어서 테이블석으로 앉았다...

일상/함께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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