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마크씨는 같은 계모임을 하고 있다 파생은 학교 다니던 시절 동아리에서 같이 우르르 술 마시던 자들의 모임 일부 친했던 몇명이서 술 마시다가 어쩌다 계를 결성 금융회사 전산직에 종사하지만 실제로 금융 지식은 0인 내가 어쩌다 모임주가 됨 마크씨는 그 동아리 회원은 아니었지만 거기에 모임이 만들어질 당시 마크씨와 나는 연애 초반이었고 모임 내부에도 커플이 많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마크씨도 데려오게 됨 내가 데려온 것도 아니고 모임 멤버들이 알아서 끌고들어옴 ㅋㅋㅋㅋㅋ 해서 첫번째 모임은 청주 인근 어디 펜션 갔었고 두번째 모임은 대부도로 모이게 되었다 (사실 제주도를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맞아서 못감) 사설이 길었고 겨울 대부도 (술)모임 일기 고고 ~~~~ 청주에서 몇명 수도권에서 몇명 모이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