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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55

[망원동] 다른 곳 가려다가 문 닫아서 어쩌다 가게 된 카페 씨멘트

지난 일요일. 마크씨와 나는 멀리 가기는 싫고 동네 안 가본 곳을 가자며 집을 나섰다. 원래의 목표는 카페 홈즈. 추리소설이 많은 북카페였다. 거기서 마크씨는 알고리즘 공부 나는 블로그 포스팅을 할 예정이었는데 ...... 카페 홈즈 앞에 도착했더니... 5월부터는 일요일 휴무라고.... 네이버에는 일요일도 한다고 써있었는데....... 광광 급한대로 근처 다른 카페를 찾기로 했다 카페 많을 만한 거리를 돌아다니는데 눈에 띈 씨멘트 사실 씨멘트 밖에서 보고 자리 없어보여서 앳모스피어를 가려고 했는데 거기도 노트북 할만한 자리는 없어서 씨멘트로 다시 돌아왔다 다행히 안으로 들어가니 노트북 할 만한 벽쪽 자리가 있어서 거기로 자리를 잡았다 요런 구석자리에 둘이 자리잡았다 마크씨는 아아 나는 바닐라라떼 아이스..

일상/함께 2019.10.29

[망원동] 따식이갈비파스타 (상하이 스파게티 & 따식이 갈비)

※ 모든 사진은 캐논 EOS M50으로 찍었음 집 근처에 있는 맛집 중 하나. 두 번 가봤다. 지금까지 처음 갔을 때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근데 여기는 검색해서 나오는 상호랑 써 있는 상호랑 미묘하게 달라.... 그리고 따식이는 누굴까 주인분 별명인가 이 날 아마 청주갔다가 온 날이었던 듯 이거 벨이다 귀엽다 실내가 꽤 아기자기하고 인테리어가 예쁘다 ㅋㅋㅋㅋㅋㅋㅋ 이 때 카메라 산 지 얼마 안됐어가지고 감탄하면서 열심히 찍음 기본 매콤한 맛이 있고 크림 파스타가 있는데 기본으로 시켰다. 화장을 안했어가지고 ,,,,,,,, 초췌한데 블러 먹이면 똑같구나 ^^ 요렇게 먼저 나온다 밑에 면이랑 고기가 있는데 면보다 고기가 더 많은 것 같다 ㅋㅋㅋㅋ 익으면 이런 비주얼,,,,,, 맛잇겠다 볶음밥도 시켰는데 이렇..

일상/함께 2019.10.24

괴산 아이힐 펜션 - 반려견 데리고 더블데이트

내 소개로 댕댕이를 분양받은 친구가 우리 강아지랑 그 강아지랑 마크네 강아지 데리고 애견 펜션에 가자 그래서 인간들만 잔뜩 기대하고 출발한 그곳,,, 괴산 애견 동반 가능한 아이힐 펜션. 하지만 ㅋㅋㅋ 기껏 마크네 강아지 우리집 데리고 왔더니 사회성 제로인 둘은 친해지지 못했고 결국 우리 댕댕이는 버리고 마크네 댕댕이와 친구네 댕댕이만 만남. 그나마도 마크네 댕댕이는 너무 겁장이라 꾸러기인 친구네 강아지의 텐션을 따라잡지 못하고 1박 2일 내내 쫄아 있었ㄷ ㅏㅠ 미안 댕댕,,, 이젠 너만 데리고 갈게 ㅜ 하지만 인간들은 재미있었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크네 댕댕이! 이름은 로이다 쪼그맣고 백숙같고 귀엽다 픽업해서 우리집 데려가기 전,,, 우리집 댕댕이가 있을 줄은 꿈에도 모르고 신난 로이,,..

일상/함께 2019.10.23

[이태원/경리단길] 수제버거 마더스 오피스, 소품샵 불필요상점, 카페 미주리, 와이키키

8월 3일에 간 걸 10월 22일에 포스팅하다니 너무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부터 친한 서울 사는 친구를 오랜만에 만난 날이었다 현생은 힘들고 우리 둘 다 극단적으로 다른 분야에서 일한다 사는 곳도 멀다 ┏༼ ◉ ╭╮ ◉༽┓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기로 하고 태풍이 온다 만다 하던 무더운 여름날,,, 경리단길에서 만낫다 우리집과 친구 집의 중간쯤 먼저 마더스 오피스에서 수제버거 먹기로 함 사실 간 지 너무 오래돼서 가게 이름 까먹어서 사진 위치로 확인함 ㅋㅋㅋㅋ 메뉴 이름은 까먹었는데 크림 치즈 들어간 신기한 버거랑 토마토 소스 들어갔는데 이름 까먹은 파스타 하나 시켰다 예쁜 친구라 혹시 찍어줄까 해서 카메라도 들고 갔지만 찍지 말라고 해서 안찍음 (머슦 조금 일찍 만나긴 ..

일상/혼자 2019.10.22

[상암 하늘공원] 핑크뮬리, 억새보고 옴, 10월 12일 현황!

※ 사진 촬영은 캐논 EOS M50, LG V40 오랜만에 주말 이틀 다 스케줄이 없어서, 집에서 쉴까 하다가 이틀 중에 하루는 나들이 하자 싶어서 근처에 갈 만한 곳 없나 생각하다 작년 이맘때쯤 억새축제 갔던 게 생각나서 찾아봤다. 다음주부터 억새축제는 시작인 것 같은데 축제 시작 전에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서 슬그머니 갔다왔다. 집에서 버스로 20분 걸림. ㅎㅎ 원래는 열시쯤 도착하게 나가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준비하다보니 또 늦어져서 ㅎㅎ 맹꽁이기차 매표소 앞에 도착하니 열한시 반쯤 도착했다. 회사 다니느라 통 맞춰서 못 신은 커플 꼼데컨버스 신고 ~ 나 다리 진짜 개까맣다 여러분 까매도 봄웜일 수 있어요 .... 잘 안보이지만 쿨톤인 마크씨의 하얀 발목이 눈에 띈다 버스 20분 정도 타고 매..

일상/함께 2019.10.12

홍대 카린CARIN 라운지에 선글라스 껴보러 갔다가 디저트 먹기

아이고 ㅎ 이건 또 언제적 포스팅이냐 말레이시아 가기 전이니까 7월 말이나 8월 초에 갔던 일 포스팅 해버리기... 여름휴가 가기전에 선글라스 하나 필요할 것 같아서 찾다가 카린 CARIN 이 예쁘고 취향이어서 검색해보니깐 마침 홍대에 매장이 있다. 면세점에도 입점해있길래 매장 가서 실착해보고 면세점에서 사기 위해 가봣다. 가기 전에 뜬금없지만 치킨 먹고 싶어서 홍대 노랑통닭 들렀다. (??) 떡볶이도 먹엇다 ㅎㅎ 근데 너무 배터져서 개만이남김 그리고 가기 전에 ㅋㅋㅋㅋㅋ 마크님도 선글라스 하나 살 겸 안경점 하나 들러서 선글라스 사다가 생전 안 껴보셨다는 콘택트렌즈도 하나 맞추려고 시력 검사도 같이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기 가게 이름 뭐였지 까먹음 ㅎㅎ 홍대..

일상/함께 2019.10.06

[망원동 주민일기] 청어람 곱창전골 포장해와서 먹기

다른 곱창집에 먹으러 다닐 때 지나가다가 몇번 본 곳 어째 볼 때마다 웨이팅 겁나게 길어서 와 우리도 저기 한 번 가보자 했었던 곳인데 6시퇴근해서는 웨이팅 못 기다릴 것 같았는데ㅋㅋㅋ 5시퇴근하는 날 노려보자~ 한 게 바로 어제 근데 생각해보니까 청어람이랑 집이랑 10분거리인데 기다릴 일 없이 포장해오면 되자너? 그래서 5시에 퇴근해서 포장하러 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시 반쯤 가게에 도착했는데(1호점) 그때 이미 테이블 두개빼고는 만석이었고, 나는 쿨하게 전골 소짜 포장이용~ 했다. 근데 다른 블로그 보니깐 가격이 좀 오른 거 같더라 2019년 10월 1일 기준 곱창전골(소) 가격 2.5만원 포장하면 천원 더붙어서 2.6만원이었음. 양배추랑 우동사리는 따로 준다. 집가서 냄비에 옮겨담다가 아..

일상/함께 2019.10.02

안성 스테이크/파스타 보나카바, 엄마 따라 다녀옴

괴산에 댕댕이들 데리고 애견 펜션 다녀오며 서울 올라가는 날. 마크네 댕댕이는 안성에 내려줬어야 했는데 엄마가 안성까지 태워준다고 해서 얻어탔당. ㅎㅋ 그러더니 엄마가 아는 식당에서 밥 먹자면서 ~ 엄마가 안성에 친구가 있어서 안성에 종종 가는데 거기서 알았던 모양 데리고 온 곳이 여기 보나카바 뭔 뜻인지는 모름 안성 시내에 있는게 아니고 이렇게 외곽에 있다 안성 자체가 쪼만하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창가 자리에 앉았당 식전빵이 나온다. 식전빵이 나오는 집은 대부분 맛있었던 것 같다. (뇌피셜) 엄마랑 마크씨가 만나면 마크씨는 별로 말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고 ㅋㅋㅋㅋㅋ 나 혼자 열심히 떠든 것 같다. 아닌가? 그러든가 말든가 우리 엄만 마크씨를 좋아하는 것 같음. 그러니까 굳이 밥도 사주지 ㅎ 케이준 ..

일상/함께 2019.09.18

망원동 애견카페, 안녕로빈 (소바식당 바로 위)

▼ 저번에 갔던 이 날이랑 같은 날임 망원동 항상 줄 서 있는 맛집 '소바식당' 방문 이사온 날부터 궁금했던 집 매우 근처에 있는 소바식당 인터넷에서 본 것도 아닌데 지나갈 때마다 매번 웨이팅이 길게 있어서 한 번 가보자 했던 곳 여기랑 이치젠? 거기가 항상 웨이팅이 있다 근데 이치젠은 조금.. jeanette.tistory.com 가려고 계획한 건 아니고, 소바식당에서 밥먹고 나왔는데 늘 지나가다 보이던 댕댕이카페라서 날도 아직 밝고 가볼까? 했다가 즉흥적으로 가보게 된 곳. ㅋㅋㅋㅋㅋㅋㅋ 카페긴 한데, 상주견이 많이 있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여기다 댕댕이를 맡기고 가고 그래서 갈 때마다 있는 댕댕이가 바뀜. 로빈이가 상주견인 거 같은데 나 갔을 때 로빈인 없었음. ㅠ 애견카페 가봤으면 많이 봤을..

일상/함께 2019.09.04

홍대 교수곱창 갔다가 forever21 세일할 때 질러버리기

8월 4일에 다녀온 기록 많이도 밀렸다 깔깔 대창이 먹고 싶어서 찾아본 결과 홍대에 교수곱창이 맛있대서 가보는 겸 옷도 사러 가려고 했당 휴가 가서 입을 만한 옷. 집이랑 홍대랑 걸어서 20분 거리라 갈때는 버스 올 때는 걸어서 온 것 같다 아닌가? 다른 날이랑 헷갈림 하도 홍대 자주 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치마 입은 마크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이랑 천엽이 기본으로 나온다 어쩐지 저게 나오면 제대로 하는 집이라는 생각이 든다 매우 주관적임 위에도 있지만 기본 차림 한번 더 보여주기 미역국 괜찮았던 것 같음 한달 전 기억이긴 하지만 ㅎ 대창이 너무 먹고싶었으므로 대창두개 곱창하나 이렇게 시켰다 우린 둘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시쯤 가서 사람은 별로 없었..

일상/함께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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