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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55

공덕/대흥 인근 초벌 숯불닭갈비집 : 계고기집

회사 근처 음식점 포스팅은 처음 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였다. 회사가 공덕역 인근인 관계로 공덕 근처 식당 자주 가는데... 좀 더 분발해서 써봐야겠다. 언제 갔더라. 회식으로 퇴근 하자마자 계고기집으로 갔다. 원래 팀장님은 다른 곳을 가실 예정이었던 것 같은데 내가 혹시 여기 아니냐고 말을 꺼내서 여기로 결정. 6시 땡 해서 걸어갔다. 10분 정도 걸렸나? 인기 많다 그래서 걱정했는데 딱 두 테이블 남아있었다. 그 중에 한테이블 점령. 앞에서 이렇게 열심히 초벌하고 계심 개고기집 아니고 계고기집~ 밑반찬이다. 사진에는 안찍힌 쌈무? 도 있는데 우리 과장님 그거 맛있다고 세번은 리필해서 먹었다 ㅋㅋㅋㅋ 초벌해서 나온 고기~ 이거 1인분이다. 처음에 한접시만 나와서 저게 2인분인 줄 알고 약간 실..

일상/혼자 2019.07.11

캐논 EOS M50 구매 + 4일 사용 후기

드디어 카메라를 샀다. 2017년 영국 여행을 가기 전부터 카메라 하나 사서 들고가고 싶었는데. 그 땐 학생이라 돈이 없어서 ㅎ 근데 지금은 직장인이지 않은가. 돈은 있고 시간은 없는 직장인 !! 그래서 질러버렸다. 미러리스 카메라 m50. 사실 모바일로 이 글 쓰다가 한 번 날려서 현타와서 하루 지나서 다시 쓰는중......... (급빡팀) 꽤 오래 고민하다가 결정하게 된 과정은. 예산은 약 백만원. 화질 중요, 색감 중요 인물 사진 중요 셀카 되는 스위블 or 틸팅 액정 여행용으로 들고다닐 만한 무게 를 전부 고려하고 고려한 결과 m50으로 결정~! 소니 디카나 캐논 dslr 보급형도 후보에 있었지만 내 조건을 잘 만족하는 게 m50인거 같아 사버렸다. 배송을 회사로 시켰는데 디용 팀장님이 알고보니 ..

일상/혼자 2019.07.07

논현동/학동역/강남구청역 브런치, 카페 <달링키친>

저번 호캉스 글에 이어서... 느릿느릿 침대에서 게으름을 피우다 일어나서 브런치를 먹으러 간 곳 ! 달링키친이다 바로 옆에서 결혼식을 하고있더라 그래서 차도 엄청 많이 다니고 그래서였는지는 몰라도 카페에 사람도 많았음 아닐 수도 있음 늘 많을지도 열두시 조금 전에 갔는데 이미 자리는 사람과 예약으로 만석이었고 자리에 앉아서 좀 기다렸다 어디 다른 데 갈 생각도 없었어서 좀 기다렸더니 2층 테라스 자리가 있는데 앉겠냐고 직원이 물어봤다 엄청 더운 날이긴 했는데 그늘도 져있고 괜찮을 것 같아서 밖에서 먹는다고 했다 실제로 1층 야외에서도 사람들 많이 먹고 있더라 이건 1층에서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테라스는 이랬는데, 직사광선이 닿지는 않아서 무지하게 따뜻한 느낌이었다 딸기라떼랑 커피 하나씩 시키고 기다렸다 ..

일상/함께 2019.07.06

논현동/학동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와이스파치오 - 호캉스의 연속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500일 기념 호캉스를 했다는 포스팅에 이어서. 룸에서 쉬다가 저녁을 뭐먹을까 남친이랑 고민했다. (호텔은 비싸서 후보에도 없었음) 몇개 찾아보고 있는데 마크님이 발견한 와이스파치오 무슨 뜻이냐 했는데 무슨 합성어란다. 난 잘 모름 호텔에서 별로 멀지 않았다 걸어서 5분? 10분? 메뉴판 보고 있는 나의 모습 사진엔 찍혔는지 모르겠지만 세트메뉴가 괜찮아보여서 여기로 왔다. 적당한 가격대로 스테이크를 먹기 괜찮을 것 같아서 세트 1번으로 시킴 인테리어가 예뻐서 드라마도 많이 촬영했다고 마크님이 말했다. 난 모름 근데 예쁘긴 하더라 우린 좀 일찍갔는데 아무도 없었다. 예약석만 있었음 다섯시반~ 여섯시쯤 간 것 같은데... 토요일이라 그랬는지? 이유는 몰라도 덕분에 조용히 우리끼..

일상/함께 2019.07.02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500일 기념 호캉스

며칠 전이 500일이었는데, 기념일마다 잘 놀러다니다가 이번에는 가볍게 호캉스를 다녀오기로 했다. 원래 어디 다른 데로 놀러다녔는데... 8월에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 이번엔 좀 돈을 아껴서 가려고... 근데 아낀 게 호캉스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 아꼈는지 모르겠는 부분 암튼 어디로 갈까 찾아다니다가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여름 패키지가 나온 것을 발견. 요게 가격이 괜찮아서 이걸로 바로 결정. 2주 전쯤에 예약했더니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적용돼서 써 있는 가격보다 좀 더 싸게 예약했다. 아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주말이면 더 나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14만원 정도에 예약. 날씨가 넘 더웠다 뚜벅이는 힘들어 ~.~ 하지만 당분간 차 살 생각은 없음 로비 넓어서 프론트 못 찾을 뻔 ~~ 일반..

일상/함께 2019.06.30

서울대입구역/샤로수길 '너의 작은 식탁' 에서 저녁 약속

곧 이사를 가는 관계로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사는 지인과 만나기로 했다. 사실 여기 사는 동안에도 자주 본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더 멀리 간다는 거에 대한 아쉬움? 먹고 헤어지기도 편한 위치인 샤로수길에서 만나기로 했다. 먹을 곳은 지인 분이 찾아주셨는데 프랑스 가정식, 피자, 이자카야 중에서 고르랬다. 프랑스 가정식은 먹어 본 기억이 없어서 프랑스 가정식을 먹어보자고 했다. 지인 분도 처음 가는 가게라고. 회사에서 지하철 타고 빠르게 이동했다. 50분 정도 걸렸나... 지인분 늦는다기에 다이소 가서 자 샀다. 결론적으로 자는 무쓸모였다. 역시 원통형 물체를 잴 때에는 줄자가 필요하다. 줄자가 안보여서 그냥 자 샀더니... (TMI) 평소에 웨이팅이 있다는 후기를 봤는데 다행히 우리는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

일상/혼자 2019.06.29

비 오는 날, 망원동 맛집 프롬 하노이 방문

원룸 계약을 마치고 저녁 8시쯤 늦은 시간. 비가 오후 내내 오던 날이라 매우 불편했다 심지어 원래 저녁 먹으러 가려던 곳은 프롬 하노이가 아니었는데, 다른 고깃집이었는데... 이름이 뭐더라... 한강껍데기? 였던 것 같다. 그래서 한강껍데기를 먼저 갔는데 세상에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두세 팀 있어서 빠른 포기를 하고 두 번째로 봤던 프롬 하노이를 가기로 결정. 여담이지만 요즘은 식당이라고 쓰면 어색하고 어디든 맛집이라고 부르는 것 같아서 맛집이라 쓰긴 하는데 여긴 맛있었어서 망정이지 만약에 맛없는 곳 갔으면 그냥 식당이라고 써야 하나 어떡해야 하지 비도 오고, 우산은 하나고, 가방은 불편하고 심지어 그 날 내 기분도 안 좋았다. 마크씨가 내가 한 말 싹 까먹고 계약할 때 딴소릴 하고 와가지고..

일상/함께 2019.06.25

마크제이콥스 데이지 드림 블러쉬, 트윙클, 포에버

MARC JACOBS DAISY DREAM BLUSH / TWINKLE / FOREVER 아직 500일이 며칠 남긴 했는데, 암튼 좀 빨리 받은 500일 기념 선물, 마크제이콥스 데이지드림 포에버 향수 (´∀`)♡ 자랑기록 겸 포스팅 하면서 원래 갖고 있던 블러쉬랑 트윙클도 같이 기록해본다. 사실 사용감을 보면 알 수 있듯 블러쉬는 산 지 오래 되었다. 향수 사용기한이 개봉 후 2년인가 3년이랬는데 충분히 지났다. 무려 학교 다닐 때 썼던 것,,, 언제야 트윙클은 최근에 산 거다 한달 전쯤? 그리고 포에버가 오늘 도착했다. 오래 된 순서대로 실제 향 맡아본 느낌을 기록해본다. ※ 매우 주관적인 느낌이고 향알못이므로 샀다가 나한테 뭐라고 하면 안 된다. 아 가장 기본적인 데이지드림(뒤에 아무 것도 안 붙음..

일상/함께 2019.06.19

청주 무심천, 성안길 근처 카페 블링크 BLINK

저번 타볼라 포스팅에 나온 날이랑 같은 날인데 귀찮아서 이제야 올림.....ㅎㅎ 무심천 바로 앞에 있고, 성안길에서는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타볼라에서는 3분도 안 걸은 듯. 타볼라 나와서 조금 걷다보니 바로 간판이 보였다. 흰색 외벽이 심플하고 손님은 아무도 없었다. 무지 더운 날이어서 그런가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사진 하나는 맘껏 찍었다. 4명 넘게 앉기보다는 한두명 와서 앉아있다 가는 게 좋을 것 같은 내부 사이즈. 음료는... 소금카라멜라떼 시키려고 했는데 다떨어졌대서 (*´Д`)=з 흑고당라떼(왜 흑고당이지)랑 카카오라떼. 카카오라떼는 진짜 카카오 맛이 나서 좀 달달하면서도 씁쓰름하다. 흑고당라떼는 정말 달고. 동행한 마크씨는 단 걸 많이 못먹어서 괴로워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흑고..

일상/함께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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