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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함께 47

[망원동] 이미 포스팅 넘치지만 굳이 포스팅해보는 "순대일번지"

수요미식회 나왔다는 바로 그 순대국밥집, 순대일번지 물론 난 수요미식회 안본다 남들이 그러길래 그렇다고 들었을 뿐 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주말 점심으로 먹기로 했다 가게가 좁고 늦으면 웨이팅 있다고 해서 오픈 시간에 맞춰서 고고 자세한 포스팅은 여기저기 넘치니깐 설명은 스킵한다 ╰( ̄ω ̄o) 오픈 거의 직후에 갔는데 네다섯테이블은 차있었고 가게 안이 몇 테이블 되지 않아서 벌써 꽉찬 느낌... 곱창순대도 너무 먹고 싶어서 국밥 두개에 곱창순대 하나시켰다 돈 벌어서 먹는 데에 다 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인 테이블이 없어서.. 4인 테이블을 반으로 쪼개서 옆에 할아버지들 앉아계신 테이블에 앉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들이 막 카톡 봤냐고 하는거 뭔가 웃기고 귀여움 메뉴판에서..

일상/함께 2019.12.18

[이태원] 수제버거 먹으러 스모키 살룬

2019년 11월 27일의 기록ㅎ. 이태원에 갈 일이 있어서 마크님과 저녁 먹었다 뭐 먹을까 하다가 회사 근처에 통 없는 수제버거집이라 오랜만에 둘이 수제버거나 먹기로 하고 검색 결과 스모키 살룬 괜찮아 보여서 가보기로 함 가게가 썩 넓진 않았는데 바로 옆 테이블에 사람이 있어서 뜬금없이 천정만 찍어봄 ㅎ 저 네온싸인 아조시가 귀여운 탓도 있고 메뉴는 기억나지 않는데 뭔가 여자들이 좋아한다고 써있는 메뉴 하나랑 나머지 하나 추천으로 골랐던 것 같다 요런 구석진 곳으로 앉았다 2인 테이블은 살짝 좁은 감이 있음 메뉴는 이렇게 두 개가 한 그릇에 나오는데 주사기에 있는 건 케찹이다 밑에 깔린 감튀용 ㅋㅋㅋㅋㅋㅋ 요로코롬 생겼다 잘라먹기는 좀 불편했음 옮겨담을 수도 없고 ㅋㅋㅋ 하지만 맛은 있었음 이건 마크씨..

일상/함께 2019.12.18

[망원동] 평일 저녁에도 줄서는 텐동집, 이치젠

오늘도 서피스로 당일 포스팅 ㅎㅎ 서피스 언박싱 포스팅은 여기로 서피스 프로7로 작성하는 서피스 프로 7 언박싱 ~실제 언박싱 전, 하루만에 서피스를 받게 된 잡소리 먼저~ 서피스 프로 7 마소가 제품 공개를 하기도 전... 루머만 떠돌아다닐 그 때부터 갑자기 서피스 프로 시리즈에 꽂혀가지고 ㅋㅋㅋㅋㅋ 너무 사고 싶었던.. jeanette.tistory.com 이치젠 근처 지나다닐 때마다 웨이팅이 어마어마해서 저기는 언제 먹으러 가지 하고 맨날 스킵하던 어느 날 저녁 나 내일 다섯 시 퇴근인데 퇴근하고 바로 와서 웨이팅 명단 쓰면 빨리 먹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행해진 이치젠 텐동 먹기 대작전. 결과적으로 망원역 내려서 집 잠깐 들렀다가 이치젠 도착하니 다섯시 반 조금 넘은 상태였다. 이치젠이 ..

일상/함께 2019.12.17

[망원동] 브런치 카페 마핑파 - 마법 핑크 파워!

※모든 사진은 캐논 EOS M50으로 촬영함 포스팅이 하도 밀려서 오늘은 반드시 당일 포스팅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일요일 아침 ~ 눈 뜨고 뭐할까 생각하다가 동네 투어나 하자는 생각에 브런치 먹으러 동네 탐방을 가기로 했다. 광합성은 저번에 가봤고 다른 브런치 카페를 쳐보니 마핑파라는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 함. 대충 준비하고 앞머리만 감고(ㅎ) 마핑파 가는 길 걸어서 10분도 안 걸리는 곳에 있었다 가는 길에 뜬금없이 마크씨가 찍음 내 손은 진짜 작은 편이다 그래서 별로 써먹을 데가 없다 아 어디 좁은 곳에 물건 빠졌을 땐 좋음 ㅋㅋㅋㅋㅋㅋ 마핑파 간판 저게 대체 무슨 뜻일까 계속 생각했다 아 사진 찍은 거 보는데 가게 내부 넓게를 잘 안찍었네 ㅎㅎ.. 꽤 넓다 열한시 반? 열두시 전에 도착한 것 같은데..

일상/함께 2019.12.15

망원동 곱창전골 청어람 매장에서 먹기

저번에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었었는데 역시 전골은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어야 존맛탱이라서 ㅠ 근데 어제 곱창전골이 너어어어무 먹고싶은데 청어람은 조금만 늦게가면 웨이팅 엄청난 곳이라 고민했다 난 5시퇴근해서 집가면 다섯시반이라 웨이팅 없을 때라서 괜찮은데 마크씨를 기다리면 6시가 되어버려서.. 웨이팅이 있을지 없을지 확신이 없는 상황... 그래서 11시 30분 퇴근찬스 쓰고 ㅋㅋㅋㅋ 마크씨도 세시반 퇴근찬스 쓰고 빠르게 집으로 복귀 ㅎㅎ 오픈하자마자 먹으러갔당 ㅎㅎ 영롱한...곱창전골(소) 확실히 끓이면서 먹는게 맛있다 집에는 버너가 없어서 한번 끓여서 먹었는데 이만큼 맛있지 않았음 흑 버너 주문해야겟다 ㅎ(쿠팡접속) 난 버섯은 별로 썩 좋아하지 않아서 쪼금만 먹었는데 마크님이 열심히 드심 난 국물 ㅠ 국물..

일상/함께 2019.12.14

혜화/대학로 교육 끝나고 낙원테산도 :-)

요즘 블로그가 급 귀찮아져서 방치한지 오래되었다 ,,,, 오래전에 간 곳이지만 짧고 빠르게 포스팅해보자 업무 관련된 분산처리 솔루션 교육 들을 일이 있어서 아침부터 대학로로 출근한 어느날. 모임 장소 제공해주는 그런 곳에서 하루종일 교육듣고 업체분한테 점심도 얻어먹고 그랬다 하지만 내용은 넘 어려왔다 나같은 찌랭이에겐 공부 좀 더 하겠습니다 충성(이래놓고 안함) 아량넓으신 업체분 ㅎㅎ 5시에 끝내주셨고 맞춰서 퇴근하고 혜화로 온 마크님과 저녁먹으러 간곳이 낙원테산도 요 쪼끄만 꽃다발은 ㅎㅎ 교육 끝나고 나오니깐 마크님이 갑자기 불쑥 주심 존귀탱 낙원모듬카츠랑 낙원오믈렛 시켯당 비주얼 추릅 오므라이스는 안갈라진채로 나오는데 찍으실 거냐길래 아뇨 햇뎌니 바로잘라주셨다 ㅋㅋㅋㅋ 찍는 사람이 많아서 물어보는모양..

일상/함께 2019.12.13

[홍대] 오코노미야끼 우와, 윤형빈 소극장에서 19금 홍콩쇼 보고 옴

친한 언니가 갑자기 얻었다고 윤형빈 소극장 초대권을 준 것이 사건(?)의 발단. 당장 기한이 얼마 안 남아서 금요일 오후에 청주 내려가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금요일 밤에 공연 보고 토요일에 다른 스케줄을 소화하기로 햇다 윤형빈소극장은 요일마다 컨셉이 다른데 금요일만 19금 쇼라고 해서 금요일날 보기로 햇다 킄킄 전날 전화로 예약하고 퇴근 후 홍대로 향함 홍대가 넘 가까워 ,,,, 홍대는 6시쯤 도착. 공연은 8시고 마침 소극장근처에 맛있는 오꼬노미야끼 집이 있어서 가서 먹기로했다. 가게 이름이 우와. 간판이 없지만 나의 번뜩이는 촉으로 한번에 찾았다 이 계단 위에 보이는 곳이 우와이다 막 6시인데도 사람 많았는데 카운터석이 크게 있는데 사람이 다 찼고 마침 테이블 한 자리는 비어있어서 테이블석으로 앉았다...

일상/함께 2019.11.13

[망원동] 다른 곳 가려다가 문 닫아서 어쩌다 가게 된 카페 씨멘트

지난 일요일. 마크씨와 나는 멀리 가기는 싫고 동네 안 가본 곳을 가자며 집을 나섰다. 원래의 목표는 카페 홈즈. 추리소설이 많은 북카페였다. 거기서 마크씨는 알고리즘 공부 나는 블로그 포스팅을 할 예정이었는데 ...... 카페 홈즈 앞에 도착했더니... 5월부터는 일요일 휴무라고.... 네이버에는 일요일도 한다고 써있었는데....... 광광 급한대로 근처 다른 카페를 찾기로 했다 카페 많을 만한 거리를 돌아다니는데 눈에 띈 씨멘트 사실 씨멘트 밖에서 보고 자리 없어보여서 앳모스피어를 가려고 했는데 거기도 노트북 할만한 자리는 없어서 씨멘트로 다시 돌아왔다 다행히 안으로 들어가니 노트북 할 만한 벽쪽 자리가 있어서 거기로 자리를 잡았다 요런 구석자리에 둘이 자리잡았다 마크씨는 아아 나는 바닐라라떼 아이스..

일상/함께 2019.10.29

[망원동] 따식이갈비파스타 (상하이 스파게티 & 따식이 갈비)

※ 모든 사진은 캐논 EOS M50으로 찍었음 집 근처에 있는 맛집 중 하나. 두 번 가봤다. 지금까지 처음 갔을 때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근데 여기는 검색해서 나오는 상호랑 써 있는 상호랑 미묘하게 달라.... 그리고 따식이는 누굴까 주인분 별명인가 이 날 아마 청주갔다가 온 날이었던 듯 이거 벨이다 귀엽다 실내가 꽤 아기자기하고 인테리어가 예쁘다 ㅋㅋㅋㅋㅋㅋㅋ 이 때 카메라 산 지 얼마 안됐어가지고 감탄하면서 열심히 찍음 기본 매콤한 맛이 있고 크림 파스타가 있는데 기본으로 시켰다. 화장을 안했어가지고 ,,,,,,,, 초췌한데 블러 먹이면 똑같구나 ^^ 요렇게 먼저 나온다 밑에 면이랑 고기가 있는데 면보다 고기가 더 많은 것 같다 ㅋㅋㅋㅋ 익으면 이런 비주얼,,,,,, 맛잇겠다 볶음밥도 시켰는데 이렇..

일상/함께 2019.10.24

괴산 아이힐 펜션 - 반려견 데리고 더블데이트

내 소개로 댕댕이를 분양받은 친구가 우리 강아지랑 그 강아지랑 마크네 강아지 데리고 애견 펜션에 가자 그래서 인간들만 잔뜩 기대하고 출발한 그곳,,, 괴산 애견 동반 가능한 아이힐 펜션. 하지만 ㅋㅋㅋ 기껏 마크네 강아지 우리집 데리고 왔더니 사회성 제로인 둘은 친해지지 못했고 결국 우리 댕댕이는 버리고 마크네 댕댕이와 친구네 댕댕이만 만남. 그나마도 마크네 댕댕이는 너무 겁장이라 꾸러기인 친구네 강아지의 텐션을 따라잡지 못하고 1박 2일 내내 쫄아 있었ㄷ ㅏㅠ 미안 댕댕,,, 이젠 너만 데리고 갈게 ㅜ 하지만 인간들은 재미있었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크네 댕댕이! 이름은 로이다 쪼그맣고 백숙같고 귀엽다 픽업해서 우리집 데려가기 전,,, 우리집 댕댕이가 있을 줄은 꿈에도 모르고 신난 로이,,..

일상/함께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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