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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함께 47

홍대 오빠곱창에서 소곱창대창구이 무한으로 (+도쿄빙수 상수점)

친한 언니랑 더블데이트 하기로 한 날 드디어 언니 남자친구를 보았다 한 3년 전인가 4년 전에 마지막으로 보고 처음 뵙는다 근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에게나 만만한 홍대를 갔읍니다 난 집이 가까워서 더 좋지 곱창 부시러 오빠곱창! 금방 찾았다 저 분홍색 마네킹.. 인지 인형... 너무 시선강탈 돼지고기무한도 있었는데 돈 더 내고 소모둠 무한으로 한 3만원쯤 했던가 곱창대창염통막창진짜 너무 맛있음 ㅠㅠㅠㅠ 근데 열심히 먹고 떠드느라 막상 찍은 사진은 이게 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먹밥?도 있고 돼지고기도 있고 돼지곱창도 있고 무한리필로 먹을 거 엄청 많다 우린 소고기로 엄청 먹다가 막판에 다른 거 좀 주워먹었다 깔깔 계산하는데 자꾸 뭘 뒤에서 가져가라..

일상/함께 2019.08.04

마녀주방 신촌점 갔다가 라이온킹 4DX 봄 (feat. 지나가다 본 레드 컨테이너)

cgv용산은 4dx가 하도 빨리 나가서~~~ 집이랑 더 가까운 신촌아트레온점으로 영화를 예매하고 뭘 먹을까 고민했다 와중에 저번에 동기가 한번 말했던 마녀주방 신촌에도 있길래 신촌으로 고고~~~~ ㅋㅋㅋ동기갘ㅋㅋㅋㅋ 마녀주방 이름이 생각 안나서 무슨 귀신식당느낌으로 개음산하게 설명함 여기 아닌 줄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층에 있는 입구에서 지하로 내려가면 이런 애가 반겨준다. 어 몰랐는데 가슴에 손 있네;;; 지금 알음 ㄷㄷ 퇴근하자마자 바로 갔었는데.... 7시 좀 안 되어서 도착한 것 같다. 가게가 넓어서 손님이 몇 테이블 있긴 했지만 남은 테이블도 널널했음. 요것은 메뉴판 여기저기 해골로 인테리어해놨다. 가게 전반적으로 음산한 소품을 썼는데 너무 최신 케이팝이 ..

일상/함께 2019.08.02

공덕/마포 대두소곱창 짧은 후기 : 즘트 (JMT)

곱창 핵덕후인 나 새로운 곱창집을 찾아 헤매다 회사 근처의 또다른 곱창 파는 가게를 찾음 사실 회사에서 가기엔 조금 걸어야 되는데 홍창을 먹기 위해서라면 또 갈 수 있음 결론부터 말하면 맛집. 여기가 제일 신박한 건 홍창이었는데 태어나서 처음 먹었는데 존맛... 좀 일찍 도착했더니 자리가 널널했는데, 다먹고 나올때쯤은 꽉 찼음. 사진에 가운데 있는 게 홍창이다. 다른 부위도 다 맛있는데 홍창이 너무 신세계였음 보이는 걸로 예상하는 맛이랑 완전 다름 요거는 볶음밥 이거는 곱창라면이었던 듯 생각보다 곱창이 꽤 들어있었다 배터지는 줄 알았다 사이드 메뉴는 평범한 맛이고 고기는 존맛이었다. 홍창 또 먹으러 갈테야....

일상/함께 2019.07.30

캐논 M50 들고 망원동 카페 [광합성] 브런치 먹으러 감

토요일은 비가 온다면서 안 오고 일요일은 비가 안 온다면서 이른 아침부터 비가 왔다. 토요일은 밖에 아예 안 나갔던 관계로 오늘은 근처 카페라도 나가자 해서 원래는 다른 카페를 가려고 했었는데, 비가 꽤 많이 오고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생각보다 멀어서 ㅋㅋㅋㅋ (도보20분) 그냥 근처 5분거리 카페로 가기로 했다. 카페는 이 근처에 많은데 브런치 하는 곳을 찾다가 광합성 카페로 가기로 했다. 카페 이름이 광합성이다. 귀엽. 요즘 미러리스로 찍는 맛이 쏠쏠해서 저번에 산 캐논 eos m50도 들고 나갔다. 렌즈도 단렌즈랑 번들이랑 두개 다 들고 감. 11시 오픈으로 알고 있는데 11시 50분쯤 도착했는데 테이블이 제일 안 좋은 딱 한 자리 남아 있는 거였다. 비도 오고 널널할 줄 알았는데 아.... 망원..

일상/함께 2019.07.28

망원동 조용한 카페 종이다방 - 이제는 갈 수 없음

한강껍데기를 뿌수고 난 다음. 입가심이나 할까? ㅎ 하며 주변 카페를 찾았다. 그러던 와중 모 음식 앱에서 발견한 종이다방. 이름도 분위기도 특이해보여서 마크와 같이 가보기로 했다. 주소는 아는데 막상 주소 찍고 가니 띠용... 간판도 안내도 아무것도 없고 맞는 건물 2층으로 올라가서도 영 이상한 것만 있어서 뭐야,... 여기 아닌가봐.. 이랬는데 뒤돌아본 그 곳에 이 문이 있었다. 놀랍게도 잘 찾은 것이었다. 저렇게 정숙이 대놓고 크게 써있어서 쫄았다. 근데 웃픈 게 저렇게 정숙이라 써놨는데 문여는 소리는 졸라큼 ㅋㅋㅋㅋㅠ 문좀 바꿔야 할 것 같은데 분명 종이라떼라는 메뉴가 맛있다는 말을 듣고 왔는데... 메뉴에서 종이라떼를 못 찾았다. 내가 어디 숨어져 있는 걸 못 본 건가 아직도 의문이다 암튼 그래..

일상/함께 2019.07.23

[망원동 한강껍데기]에서 목살과 껍데기 부시기

한달 전에 간 글인데 이제야 올리는 건 밀린 포스팅이 너무 많아서이다.... 원래는 계약날 오려고 했는데 비오는 날인데도 웨이팅이 있어서 이사하는 날 일찍 왔다. 평일 오픈 시간이라 겁나 널널했음. 역시 연차는 최고다. 간판만 보면 너무 흔하게 생김 연예인들도 옛날에 많이 왔다갔다. 코미디언이나 아이돌 등등,,,, 껍데기가 목적이었지만, 껍데기만 시킬 수는 없고 고기 종류를 최소 2인분은 시켜야 한다. 그 다음에야 껍데기를 시킬 수 있다. 그래서 목살 2인분과 껍데기 하나 주문~~~ 전부 다 구워주셔서 손댈 일이 없다. 목살 겁나 두툼함 이건 대망의 껍데기. 사실 껍데기는 먼저 나온다. 목살이 어느 정도 익고 바로 올렸다. 껍데기 너무 부드럽고 쫀득해서 하나 더 시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함께 2019.07.23

논현동/학동역/강남구청역 브런치, 카페 <달링키친>

저번 호캉스 글에 이어서... 느릿느릿 침대에서 게으름을 피우다 일어나서 브런치를 먹으러 간 곳 ! 달링키친이다 바로 옆에서 결혼식을 하고있더라 그래서 차도 엄청 많이 다니고 그래서였는지는 몰라도 카페에 사람도 많았음 아닐 수도 있음 늘 많을지도 열두시 조금 전에 갔는데 이미 자리는 사람과 예약으로 만석이었고 자리에 앉아서 좀 기다렸다 어디 다른 데 갈 생각도 없었어서 좀 기다렸더니 2층 테라스 자리가 있는데 앉겠냐고 직원이 물어봤다 엄청 더운 날이긴 했는데 그늘도 져있고 괜찮을 것 같아서 밖에서 먹는다고 했다 실제로 1층 야외에서도 사람들 많이 먹고 있더라 이건 1층에서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테라스는 이랬는데, 직사광선이 닿지는 않아서 무지하게 따뜻한 느낌이었다 딸기라떼랑 커피 하나씩 시키고 기다렸다 ..

일상/함께 2019.07.06

논현동/학동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와이스파치오 - 호캉스의 연속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500일 기념 호캉스를 했다는 포스팅에 이어서. 룸에서 쉬다가 저녁을 뭐먹을까 남친이랑 고민했다. (호텔은 비싸서 후보에도 없었음) 몇개 찾아보고 있는데 마크님이 발견한 와이스파치오 무슨 뜻이냐 했는데 무슨 합성어란다. 난 잘 모름 호텔에서 별로 멀지 않았다 걸어서 5분? 10분? 메뉴판 보고 있는 나의 모습 사진엔 찍혔는지 모르겠지만 세트메뉴가 괜찮아보여서 여기로 왔다. 적당한 가격대로 스테이크를 먹기 괜찮을 것 같아서 세트 1번으로 시킴 인테리어가 예뻐서 드라마도 많이 촬영했다고 마크님이 말했다. 난 모름 근데 예쁘긴 하더라 우린 좀 일찍갔는데 아무도 없었다. 예약석만 있었음 다섯시반~ 여섯시쯤 간 것 같은데... 토요일이라 그랬는지? 이유는 몰라도 덕분에 조용히 우리끼..

일상/함께 2019.07.02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500일 기념 호캉스

며칠 전이 500일이었는데, 기념일마다 잘 놀러다니다가 이번에는 가볍게 호캉스를 다녀오기로 했다. 원래 어디 다른 데로 놀러다녔는데... 8월에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 이번엔 좀 돈을 아껴서 가려고... 근데 아낀 게 호캉스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 아꼈는지 모르겠는 부분 암튼 어디로 갈까 찾아다니다가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여름 패키지가 나온 것을 발견. 요게 가격이 괜찮아서 이걸로 바로 결정. 2주 전쯤에 예약했더니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적용돼서 써 있는 가격보다 좀 더 싸게 예약했다. 아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주말이면 더 나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14만원 정도에 예약. 날씨가 넘 더웠다 뚜벅이는 힘들어 ~.~ 하지만 당분간 차 살 생각은 없음 로비 넓어서 프론트 못 찾을 뻔 ~~ 일반..

일상/함께 201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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